안녕하십니까 해이연입니다.
트위치 코리아에서 12월 6일 갑작스럽게 사업을 철수 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제가 생각한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12월 19일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플랫폼 “치지직”에서 베타서비스를 경험해보고자 합니다. 우선적으로는 트위치와 네이버 동시송출을 해보며 여러분과 트위치를 보내는 유예의 시간을 갖을 것입니다.
그 이후에 23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해이연은 트위치를 떠나려고 합니다. 물론 트위치 코리아에서는 2월 27일까지 서비스를 진행한다 하였으나 그 시간동안 재정비의 시간을 갖으며 체계를 정비하는 게 낫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후엔 네이버와 유튜브에서 동시송출 할 계획이며 추가 계획이나 방향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공지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년도부터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이 모여 무려 4년에 가까운 시간을 트위치에서 보냈습니다. 많은 분들을 통해 조금씩 배우며 저는 이제야 조금 방송에 알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왔지만 그 과정속에 이런 이별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감정을 갈무리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함께 했던 추억들이 마치 트위치와 함께 떠나가는 것 같아 무척 서운합니다.
이 시간으로 더이상 보지 못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또 다음을 기약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새로운 곳에서 다시 보실분도 분명히 계시겠죠.
트위치에 남아있는 시간동안 잘 부탁드리며,
여러분께서 선택하시는 플랫폼 혹은 그 외의 결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해이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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