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밖에서 점심을 먹고 지하철을 탔는데 이상한 남자가 갑자기 내 옆으로 와서 나를 쳐다봤다
웃으면서 쳐다보는데 소름이 끼쳤다
눈이 마주쳐도 안피하길래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아예 한칸을 옮겼는데 그 남자가 따라와서 내가 있는지 확인하고 다시 되돌아갔다 존나 싸이코인 줄 알았다
어찌저찌 해결하고 버스 갈아타러 정류장에 와서 해치웠나? 라고 생각하자마자 다른 남자가 번호를 물어봤다 씹 ;;
세상은 요지경이고 이불 밖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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