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르테형 옛날에 중국어닉 장미에서 빵덕으로 바꿨다가 지금은 현지로 닉변한 트수입니다.
처음에 형님 방송을 보면서 원딜을 다시 시작하게 되고 형님의 목소리도 넘 좋고 방송도 재미있고 형님이 진으로 캐리 하는 모습보면 와 저게 진이구나 하면서 감탄하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형님이 애정하고 좋아하시는 진이 이번 롤드컵에 티원에 구마유시 선수가 진을 꺼내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고 형님이 생각이 나서 글을 남깁니다... 형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요즘 한국 많이 춥다는게 항상 건강이 우선입니다. 형님!
저는 형님이 떠나신후 2개월 뒤 군대에 입대해서 2023/6/13일에 전역하고 지금은 미국대학으로 돌아와서 3학년이고 이때문에 심리학 실습때문에 병원에 출근하는데 넘 힘듭니다.... (형님 목소리가 너무너무 그립고 형님이 방송 해주던 시기에 좀더 좋은글 많이 남길걸 하고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형님 사회는 차갑고 병원은 차갑다 못해 저온화상 입을거 같습니다.. (병원에서 환자 상담하다가 온갓 욕을 다먹어보고 병원의 특성상 태우기는 기본이라서 그걸 감당하면서 실습하는데 과연 이게 맞나 싶더라고요... 실제로 심리학과를 접고 다른 과로 전향해야 하나도 고민이 될정도더라고요...) - 커피에 의존해서 하루 하루 버티고 실습결과 보고서 작성하고 과제하면 하루가 끝나게 되는 일상을 지내고 있다 보니 형님의 목소리가 더 그리워집니다.. (그때는 형님의 방송도 보고 못볼때는 라디오 처럼 켜두고 듣고있던게 기억에 남습니다.)
형님이 반년전쯤에 답글도 적어주고 근황글 적어줘서 엄청 기뻤고 한번만이라도 더 적어줬으면 하는 마음만 남은것 같습니다. (형님 바쁘실거 같은데 억지로 적어달라고 하기도 좀 죄송스럽긴 하네요..)
언제나 인사하면 밝게 인사해주던 방장, 그 누구보다 멋진 원딜 플레이를 보여준 방장, 제 원딜 스승님, 진하면 가장 멋있어지던 방장, 누구보다 공감을 잘해주고 고민상담도 해주던 방장 오늘은 그 방장인 형님이 유독 그리워집니다....
형님 요즘 날씨 많이 춥다고 하니까 따듯하게 입고, 밥도 잘 챙겨드시고, 건강도 잘 챙기시고 여유도 생기면 근황글이나 방송 한번만 이라도 켜주세요!
현지(빵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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