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최근에 굿즈 실사용하게 되면서 글 남길까 하다가 결국 해를 넘겨서 쓰게 되네요..
옛날에는 아까워서 뜯지도 못했는데.. 진작에 방송하실 때 뜯어서 쓸 걸 후회되더군요.
사실 꽤 에전부터 가끔씩 들어와서 눈팅은 했습니다..
아직도 그리워하는 뿔충이들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뿔튜브 영상이 내려간 순간부터 더 이상 돌아오실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영상을 올리고 있지만 추천유튜버를 비롯해 뿔몬님 계속 두고 있었는데
뿔몬으로 잊혀지시고 싶다는 뜻같아서 저도 올렸던 뿔몬 영상들을 일부공개로 돌렸습니다..
트위치도 한번도 오시지 않은 걸 보면 마음이 떠나신 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한번은 마지막으로 오시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2월에 한국 트위치 섭종하면 뿔몬은 이제 정말 끝이니까요..
뿔몬님은 뭘 하면서 살고 계실지 가끔 생각하곤 합니다.
직장 다니면서 방송 할 때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으실까..
오버워치 하던 지인들과 오랜만에 오버워치2를 하다가 마주치진 않았을까..
아니면 다른 계정으로 방송을 하고 있는데 아무도 찾지 못한 것일까..
어쩌다가 멋쟁이 토마토라는 노래를 들어도 생각나곤 합니다.
오늘도 제가 보는 방송인 1명이 방송을 그만두셨는데 뿔몬님이 생각나더라고요..
제 소식이 궁금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하는 횟수나 시간은 줄었지만 아직도 오버워치2를 하고 있어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오버워치같은 게임은 없더라고요..
그리고 여전히 방송을 보고 있어요.
트위치 팔로우/구독 기록을 살펴보니 이제 뿔몬님 구독기간과 비슷해지려고 하네요..
새해기도 하고 싱숭생숭해서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2024년 뿔몬님도 뿔충이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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