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의 심리를 알고 있다.(아님 말고)
대학교 졸업하고 공무원한답시고 공부하는데, 일단 당장 먹고는 살 집이 있고 놀거리가 주변에 있으니 공부가 손에 안잡힘.
게임이 너무 재밌고 딴짓도 너무너무 재밌다.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고 놀기만 한적이 있던가 싶은 기분에 노는것을 멈출수가 없다.
시험을 망쳐도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고, 시험을 잘 보고싶은 마음은 가지고있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 나에게 양심은 있냐고 스스로 대답함.
막상 하려고보니 공부해야 할 것이 까마득히 쌓여있음. 괜히 자신없고 엄두도 안남.
그렇게 해서 공부는 해야하는데 뭐..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면서 2년 날라간 내 실화임
방장은 지금 이거랑 비슷할듯?
아무리 그래도 나처럼 2년은 놀지말고 1년만 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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