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게임 마지막 결승전에서 역전승으로 1등을 하면서 받게된 DIY필통과 발렌타인 기념 초콜릿이 집에 도착했다.
박스는 충격을 줄여주는 스트리폼이 들어있어서 내용물들은 안전하게 도착하였다.
걱정되었던 필통도 짜잔~!
방송으로 본 것보다 더 작고 조그만해서 놀랬다. 입구의 진짜 자갈돌이나 문 안에 자세히보면 보이는 바구니같이 디테일한 표현도 잘 담아내서 신기했다.
그리고 불을 키면 아기자기한 느낌과 동화 속 한 장면 같아서 더 이뻤다. 1등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콜릿을 열어보기전에 편지가 있었다.
느낌이 좋은 2021년이다. :)
다음으로 초콜릿을 꺼내보았다.
짜잔-! 귀여운 동물친구들이었다. 몇몇은 오는 길에 많이 흔들렸는지 뒤통수를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 돌려놨다.처음에는 눈으로만 감상했다. 이걸 어떻게 먹지? 하다가 용기를 내서 작은상자의 한 녀석을 집어들었다.
귀여운 강아지!
우선 모자부터 야금!(민트색은 민트맛이었다)
다음은 반대쪽 귀 (초코맛이다)
음 안쪽은 이렇게 생겼구나~(눈코입은 무슨맛인지 안 느껴진다.)
1개를 먹었는데 3개가 사라지는 마술.
아까워서 어떻게 먹을지 걱정했는데..괜한 걱정이었다.
나머지는 당 떨어질때 마다 한마리씩 잡아먹어야겠다-으흐흐흐
다음번에도 이런 기회가 온다면 참여 해야겠다.
택배가 도착했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