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신의상 공개 예상도 경품 추첨에서 당첨된거 주문한게 온 김에 최근 케장행동들을 케게더에 남겨봐요!
예전 방송에서 케장님이 훈남훈녀 케청자들 눈맞으면 케장 방송 안보러 올거라고 가지 말라고 했던 마플샵 팝업스토어에 굳이 가봤어요!
저렇게 말해두고 자기만 갖다오는거 아니야? 싶어서 운 좋으면 귀여운 여중생 김케장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가봤는데 운이 나빴는지 케장님이나 눈 맞을 케청자는 없더라구요~
팝업"스토어"니까 그래도 크리에이터들 굿즈들 전시해두고 팔겠지? 라고 생각해서 건물이 좀 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더라구요 뭔가 아쉬웠음
들어가보니까 가운데 모인 테이블 몇개에 요렇게 크리에이터들별로 굿즈를 하나씩 전시해두고 설명이랑 마플샵 링크가 걸린 QR코드가 적힌 카드가 있더라구요!
굿즈는 온라인구매를 하게 하고 대신 저 카드에 할인코드가 적혀있어서 구매시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저 카드가 원래는 수십장씩 저 칸에 쌓여있어서 방문객들한테 필요하면 한장씩 나눠줬다는데 케장님 카드는 다 동나서 전시용 한장만 붙어있고 카드를 받아오진 못했어요 ㅠ 기념으로 꼭 받아오고 싶었는뎅
다른 사람들은 카드 좀 많이 남아있던데 케장님 완전 인기 많구나 확인할 수 있던 자리였어요 나만의 작은 케장이 아니라니!
구석에 조그마하게 전신거울을 붙여둔 포토부스가 있었는데, 그 뒤로 둘러서 포스트잇에 하고픈 말을 적어서 잔뜩 붙여둘 수 있게 해뒀더라구요.
그중에서 제가 가기 전에 먼저 붙어있던 포스트잇 한장에서 이달의 레전드를 발견해서 찍어놨어요 ㅋㅋ
마지막으로 벽쪽에서 김케장 포스터를 발견해서 메고갔던 쇼팽백이랑 사진 한장 찍고 나왔어요. (손이 나와서 따봉케장으로 가려둠)
그러니까 안에 계시던 스태프분이 저 붙어있는 포스터 필요하시냐고 물어보고 챙겨주시더라구요 감사하다고 하고 잘 받아왔음!
진짜 딱히 둘러볼게 거의 없었어서 게장님말 듣고 걍 가지 말걸! 싶기도 해서 조금 아쉬웠는데 포스터라도 건져서 그나마 재밌었다~
저러고 집에 들어가니 택배가 도착해있었는데...
시간을 거슬러 2024년 3월 31일
케끼얏호우! 오늘이 신의상 발매일이로구나!
아니 근데 예상도 그려주신것들중에서 내가 생각했던게 안보이넮... 금손분 한분쯤 분명 그리셨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그리긴 똥손이고... 에이 그래도 없으니 후딱 만들어봐야겠다
그래서 완성된 개판날림으로 만든 우사다 케코라의 상상도가 지각했음에도 불과하고 여차저차 제출되고
이후 와캬퍄헐농쭉빵뿅출렁~ 하는 끝내주는 신의상들을 감상하여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방송을 기대하며 잠들었는데
그리고 4월 2일
엥 이게 당첨이 되버렸네?
음... 이미 케장님 마우스패드는 큰거 사서 쓰고있고 경품이던 작은 마우스패드는 나중에 따로 사려고 했는데 발퀄로 지각해서 올린 상상도가 당첨되니까 뭔가 뭔가네
아! 그러면 배송비도 아낄겸 이러면 되겠다!
해서 큰케장도 같이 하나 더 시켰습니다
쓰던 큰 마우스패드와의 사이즈 비교, 면적으로만 보면 4배는 차이나네요.
요번에도 지난번의 패배를 갚기위해 어육소시지쿤을 다시 섭외했습니다.
https://tgd.kr/s/k_kejang/72810261
비이이익케장 하나짜리 리뷰는 위 링크에 작성해둠
팔목 노출을 안하기 위해 분홍소세지쿤을 써본 사진입니다.
원래 큰 마우스패드 쓰고있었을때엔 손목을 괴면 쿠션이 너무 높아서 오히려 마우스를 잡기 불편하고, 팔꿈치쪽의 팔을 얹어서 아예 손목쪽에 부담이 안가게 쓰고있었거든요.
근데 확실히 작은 마우스패드를 사용해보니 딱 손목을 받쳐줄 사이즈라 실사용으로 큰게 부담되면 작은게 더 적합할 수 있겠다고 느꼈어요.
사진 올린대로 써볼까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팔목 가동범위가 제한되고 복유는 취향이 아니라 원래 쓰던대로 큰거만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이거 해보려고 하나 더 삼
진짜 저 쿠션 눌리는 볼륨감 보세요 저거 사진으로 다 표현을 못함
바로 제자리 찾아가는 어육소세지쿤
저 완전히 감싸지는거 봐요 진짜
세상 가장 행복한 분홍소시지일듯
이게 천국이지
작은거도 시켰으니 오야코동버전도 찍어봤어요
이쪽이 더 취향인 사람도 있을거같음
팝업스토어에서 받아온 포스터에 작은 마우스패드 얹어서 한장찍어봄. 귀신같이 사이즈가 딱 맞더라구요
큰 패드는 얹으니까 '너 트렌드' 글씨를 가려서 뭔가 다른걸 만들라고 하는거같아요 으흐흐흐흐
뿌아아아앙ㅋㅋㅋㅋㅋ
리뷰는 여기서 마치고 마우스패드 잘 쓸게요~
패드는 이전에 샀던거 마저 쓰고 요번에 시킨 큰패드랑 작은패드는 포교용으로 마우스패드 써보고싶은 친구들한테 체험시켜줄때 쓸 생각이에요!
그리고 팝업스토어 갔다와보니까 김케장 온리전이나 김케장 전용 팝업스토어 한번쯤 열렸으면 좋겠다~
번화가 한복판에서 김케장 마우스패드 팔고있는 상상함 ㅋㅋ
앞으로도 좋은방송 좋은굿즈 좋은의상 다 가져와! 백년만년 즐길거야!
고러니까 몸건강 멘탈건강 목건강 챙기고 뱅송 오래 해주세욥 담 방송에서 뵐게요 나작스 아닌 국민거물 김케장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