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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믹라의 담소 근황!!!

Broadcaster 믹라
2023-12-11 13:31:45 537 22 17


안녕!!!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

오랜만이지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__^?!!

저는 잘 지내고 잇답니다… 


요즘 이곳은 꽤 추워졋어요.. 

눈이 올 정도의 추위는 아니지만.. 그런 추위엿으면 좋겟어요..왜냐면 전 눈을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겨울이 오니까 바다가 보고프네요 흐흐 전 겨울바다도 좋아하거든요 후하하


요즘 저는 참 좋아하는게 많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무래도 겨울을 좋아하나봐요. 


겨울이 되면 별들이 더 잘 보이는 것도 좋고~ 추우면 입김이 나오는 것도 좋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붕어빵이랑 타코야끼도 있잖아!! 

타코야끼는 올시즌 푸드인가? 


물론 저희 가족은 딱히 크리스마스를 신경쓰진 않지만… 

전 크리스마스를 너무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제 방에만 쪼끄만 트리 하나를 해뒀답니다 후후…

고양이가 미친듯이 물어뜯으려고 노리는 것 같지만… 괜찮아요!! 어떻게든 방어하고 잇스니까요!! 하하하


저의 근황을 알려드리자면 전 아주 잘 지내요!! 

아픈 곳도 없고 기분도 좋고 헤헷 잘 지낸답니다~


그리고 알바도 했구 알바에서 칭찬도 되게 많이 받았어요ㅎ 나 꽤 재능 있을지두ㅎ 넝담~ㅋ


미래에 뭘할지 정하진 못했답니다~ 좋아하는 건 참 많은데…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삼기에는 뭔~가 그렇다고 해야될까요… 

좋아하는 걸 일로 시작했다가 괜히 좋아하는 걸 싫어하게 될까봐 걱정이 돼서 섣불리 도전을 못하겠어요 ㄱ-;; 


아유 까다로와~ 아유 생각많아!! 라는 생각이 드시겠죠? 

후후… 어쩔수없어요… 전 쓰잘데기 없는 생각을 너무너무너무 많이 하거든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생각까지 하면서 스스로에게 두통을 선사하는… 그런 성격이랄까요?.. 

후훗… 정말 안 좋은 버릇이지요… 캭~!!

캬캬 어찌되었든 생각이 많은 요즘입니다 짭쩝쩝


저는 아직도 여전히 오타쿠랍니다 ^_^ 후훗..


아 맞아!! 그리고 드디어 스즈메를 봤어요!! 

영화관에서 보고싶었는데 타이밍이 맨날 안 맞아서 못보고 ott에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봤어요…

후후… 근데 사실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전 너의 이름은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너의 이름은은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런게 있어!!!!!!


스즈메가 재미없었다는게 아닙니다!!! 재밌었음!!! 

근데 내 마음속 1등은 역시 너의 이름은이다… 이거죠. 아시겟져?

아니 근데 진짜 너의 이름은은 진짜. 설명할수없는 그게 잇어여. 제가 오덕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한국 제목 그게 맞나? 그걸 봤어요! 이번엔 영화관에서!! 캬캬

혼영을 했는데 아우 너무 좋더라구여 

헷.. 영화관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ㅋㅋ 관객이 저 포함 한… 10명도 안됐던 것 같아요 ㅋㅋ 

너무 조용하고 편안하고… 즐거웠어요 캬캬


저는 원래 영화 볼때 팝콘이랑 음료수 같은걸 같이 먹으면서 보는 걸 좋아하는데 

뭔가 이 영화는 뭔갈 같이 먹으면서 보면 안될것 같은?ㅋㅋㅋㅋ 느낌이 들어서… 

영화에만 온전히 집중하고 싶어서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봤답니다…


내용이 살짝?? 이해가 안갔지만 전 되게 재밌게 봤답니다… 

작화도 너무 예쁘고… 완전 뭐라고 해야되지?? 완전 정말 혼신의 힘을 다했다는?? 그런 느낌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살짝 뭔가 뭉클해지는.. 그런 영화였달까요… 정신 차려보니 눈물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크크크

저조차도 제가 왜 운건지는 모르겠으나.. 뭔가 되게 와닿는? 영화 같았어요… 추천!!!


그러고보니까 저 지브리영화를 영화관에서 본게 이번이 처음이에요!!!! 

헐… 그동안 인지를 못하고 있었는데 제 평생 본 지브리 영화들은 집에서 티비로 보기만 했더라고요 그래서 더 뭔가 신기한 느낌 헤헷


아!! 그러고보니 트위치가 한국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을 봤어요!! 

헐~ 충격… 방송할때도 철수하니 마니 얘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철수라니!! 


뜨헉;; 아 철수라니;; 이젠 돌아가고싶어도 못 돌아가네여~ ㅋㅋ 넝~담 

아니! 그럼 트위치 철수하면 트게더도 이제 못쓰겐네?!! 이럴수가…


시간이 나면 트위치 철수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근황 방송겸 감사 방송 한번 킬수 있으면 킬게요 ~.~

1월 중순쯤?... 마지막으로 인사라도 하면 좋잖아요 


확정은 아님 확신도 아님 이렇게 말하고 안 킬수도 있으니 기대는 하지말아주세여

기대 시키고 싶지는 않다는 거십니다~


사실 방송 그만둔 후에 마이크 세팅이나.. 오비에스.. 버츄알… 그런걸 싹 다 지우고 정리를 해버려서;; ㅋㅋㅋㅋㅋㅋ 

남아있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더 확실하지 않다는 거예요… 크큭ㅠㅠ


그리고 방송을 안하니까^^.. 이사할때 아 뭐 컴퓨터 모니터 필요없지ㅋㅋ 하고 그냥 버렸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컴퓨터 데스크탑?과 노트북 밖에 없어서^^... 


뭔가 점점 구구절절 구질구질해지는데 ㅋㅋㅋㅋㅋ

그런것들을 정리 안하고 남겨뒀으면 아 근황방송 아 완전 어? 껌이쥐ㅋㅋ 식은죽먹기쥐ㅋㅋ 하고 한번쯤 켤 수 있었겠지만… 

다 정리를 해버린 통에^^... 그리고 한국 트위치가 갑자기 무너질줄은 더더욱 몰랐기에^_^;;...


그리고 노래도 안 부른지 너무 오래돼서… 

방송할 때가 아니면 딱히 노래 부를 일이 없어서ㅋㅋㅋ 

거의 1년동안 노래를 안 불렀더니… 노래가 잘 안돼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젠장!!!!!!!


헤헤… 어쨌든…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열렬히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어요 후후… 


비록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 방송을 그만둬야했지만… 

제게 있어 방송을 하던 나날들은 정말 즐겁고 행복했던 나날들이었어요!!!!

지금도 가끔 힘들때나 지칠때 방송했던 날들을 생각하면서 여러분들이 저를 응원해주고 좋아해주었던 그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힘을 낸답니다


가끔 좀 앞날이 캄캄할때마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셨던 말들을 기억하고 거기서 빛을 찾아서 힘내고 있습니다 +_+ 


어디서 뭘하든 응원해주신다는 말들과 무얼해도 잘할거라는 그런 말들이 저에게 정말 큰 위안이 되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1년 반? 거의 2년동안 방송을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단기간에 좋은 인연들과 좋은 사람들을 그렇게 많이도 만날 수 있었나 항상 생각해요 푸헤헤

그때는 생각도 더 어렸고 (물론 지금도 엄청어림;ㅋㅋㅋㅋ) 행동거지나 말하는 것도 좀 너무 막무가내였던 것 같은데 ㄱ-;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은 것만큼 제가 여러분들에게 돌려드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제가 언제나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것과 여러분이 언제나 어디서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해요 하하하하


사실 저는 음~ 뭐랄까… 

믹라라는 존재와 현실의 저라는 존재는 완전히 다른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믹라라는 존재에게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으로 현실의 저까지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뭐라고 해야하지… 감사한 것 같아요.


뭐 또 깊게 생각해보면 별로 다른 존재는 아닌 것 같지만서도… 

여러분들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으로 어떤 무게로 저에게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셨는지 저는 완벽히 알수는 없겠지만,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 그리고 응원이 진실된 마음이었다는 것만은 정말 잘 알고 있기에 항상 가슴 깊이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가벼운 무게로 보냈다고 하더라도 저에게는 정말로 무겁고 진실된 사랑과 응원이니까요!! 


여러분들은 저의 인생을 바꿔주신거예요. 헤헷… 이런 낯뜨거운 말 조금 그렇지만… 크크

여러분들 덕에 저는 제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도 배웠고! 제 자신을 응원하는 방법도 배웠어요!! 헤헤

앞으로도 여러분의 앞에 행운과 행복만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건강하고 언제나 조심하고!! 

어디서든 언제든!!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주 그냥 즐겁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저의 인생을 바꾼 사람들이니까!!

저에게 진실된 마음을 선물해준 사람들이니까!!

여러분들은 어디서 뭘하든 정말 잘 될거고 어디서 뭘하든 언제나 행복할 거예요!!


지치고 힘들 때도 있겠지만 부디 힘내서 이겨내셨으면 해요. 

더 빛나는 앞날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이런 말이 뭐가 위로가 되겠냐!!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헤헤… 저는 여러분의 말들로 위로를 얻었으니까요… 

저도 저의 말이 여러분들을 위로할 수 있기를… 

위로처럼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좋으니 조금의 격려만이라도 될 수 있기를 바라요.


언제나 행복하시고! 추운 겨울 아프지 마시고! 한국은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던데!! 부디 건강하시고!! 

건강이 제일 큰 자산이랬어요!!! 

아프면 서럽고! 으이?!! 병원 가야돼서 귀찮고! 으이?! 또 병원가면 돈 들고! 으이?! 돈 나가면 또 서럽고!! 그니까 아프지 마세요!!


화이팅하시고!!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한국 트위치 섭종하기 전에 한번 볼 수 있기를… 제가 최대한 노력해보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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