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헴 안녕하십니까.
그 동안 여러 가지 일들로 방송을 쉬고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이 찾아주실지는 모르겠으나 왜 공지 안올리냐고 혼나서 겸사겸사 근황도 알릴겸 공지를 씁니다
정말 혼났어요 이제 방송안하냐고 근데 왜 공지 안올리냐고
사실 잊고 있었다가 맞는 표현인거 같긴한데
방송계획은 있습니다.
쉬면서 현생을 살아 가는동안 할지 말지 고민 엄청하기도 하고
뭐 할지 고민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모르겠더라구요 고민만되고
그 와중에 새로운 게임 나오는것 중에서 하고싶은게 생겨서 방송켜서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방송은 빠르면 다음주 늦어도 다다음주에는 다시 킬 생각이고
공지를 안하는 부분이나 방송과 관련된 사항들을 얘기 안하는 부분 이런 부분과 관련된 모든 일들
무책임하다고 트수들 시청자들 소중하게 생각 안한다고 욕해도 비난해도 달게 받겠습니다.
사실이라 거기에 대해서는 따로 드릴 말씀이 없어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비판이든 비난이든 받아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동안 시간이 나는데 방송을 안한다거나 방송관련된 부분은 내팽겨치고 뭐 놀러다닌다거나..
그런적은 없습니다. 정말로
개인적인 시간이 났을때 쉬기에 바빴고. 아니면 그냥 혼자서 게임하기 바빴습니다...
혼자 놀기에 바빴고 아직 직장에 덜 적응해서 적응하기에 바빴습니다.
나머지는 일과 관련된걸 추가로 한다거나.... 제가.. 하고싶은 일들도 많고 배우고 싶은것들도 많은데
그거 조차 지금 못하고 일단 일에 치중하다보니
다른걸 생각하고 손대기 싫어져서 공지도 안올리고 있던거지 다른 오해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입장과 여러분의 입장을 같게 보지는 않을게요
사실 저는 방송이 제 주된 수입도 아니고 제 현생과도 거리가 멀고 다른 말로 하면 취미라고 할 수 있는건데
여러분들도 취미를 안했다고 누구에게 혼난다거나 손가락질 받지는 않잖아요.
근데 반대로 여러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재밌게 보던 방송이나, 애착있던, 좋아하거나 동경하던 연예인 혹은 방송인이 아무말없이
잠수타고 방송도 안하고 그런다고 생각했을때 화가 날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제가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아주 소소하게 정말 작게 방송을 하고 있다보니 그런 부분을 간과 했습니다.
어떤 일로 방송을 안하는지 언제 돌아오는지 이런 자세한 얘기를 미리 못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기다리셨던 분들께도 많은 실망감을 안겨서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한것이고 또 저 혼자 마음에 담아두지 않았습니다.
정말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방송을 못한 이유... 라고 해야할까요.. 뭐 근황이라고 해야할까요..
원래는 좀 더 일찍 찾아뵈려고 했었는데
일하다가 사고가 나서 수술을 좀 했지 뭡니까.
그래서 제가 생각한 복귀 날짜보다 한 2주정도 더 밀리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저번쯤에 방송하려고 계획 중이었거든요
근데 수술을 해서 아무래도 2주정도는 더 쉬는게 좋을거 같아서 쉬고 있던 도중
공지 안올리냐고 마침 혼나기도 했고 생각나서 쓰고 있습니다.
수술은 큰건 아니고 왼손 손바닥이 찢어지는 관계로 두세바늘 꼬맨거고
아무래도 손바닥이다보니 뭔가를 잡거나 집거나 모든 손과 관련된일을 하기가 살짝 벅차더라구요
그리고 괜찮다고 해도 많이 쓰면 금방 낫지 않을거 같기도 하고
뭐 그래서 쉬고 있습니다. 일은 안쉬고...
일은 현재 아시겠지만 학원에서 수학 가르치고 있긴한데
요즘 중간고사다 뭐다 해서 좀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중간고사 대비 보충까지 해서 11월 초까지 주 6일정도 일하고 있고
바쁜와중에 없는시간 쪼개서 방송하는건 아니에요
그나마 수업이 많이 없는 화목이랑 주말 토요일정도로 방송을 할 생각이 있습니다.
제 일이나 뭐 아픈거 말고 개인적으로는 피아노 치기 하고있는데
손바닥이 너덜너덜해져서 그것도 당분간은 취소가 됐어요 ㅋ
그나저나 올해는 방송을 많이 못해서 그냥 조용하게 지나가나 했더니 아니었네요
공지 안올려서 혼났다고 표현을 해서 그저 그런데
나작스인지 뭔지를 당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좀 이런거 안좋아하는 편인데 직장인을 빡치게 하다니... 안그래도 피곤해 죽겠구만
닉이나 아이디는 가렸습니다 가려도 본인을 알테니 그리고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건 어차피 이런경우까지 생각하고 보내신거일테니
알아서 하심쇼 ^^7
이래서 제가 왠만하면 인스타 디엠을 보지 않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요근래는 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디엠에 답을 해주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여러가지 일이 생기는데
그래도 올해는 없을 줄 알았습니다 ㅎ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던것..
이렇게 되서,,,, 이제 다시 디엠에 답을 할일은 또 없어질것 같습니다....
답을해도.. 아마 한참 후가.. 되겠죠.....
트수쿤~~ 현생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