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망이가 TTS를 만든다고 했다.
로망의 TTS라니 내 사심을 가득 체울 수 있나? romang19Yee romang19Yee romang19Yee
문장을 읽는 로망의 목소리는 마치 책을 읽어주는 거 같아서 듣기 즐거웠다.
하지만 녹음해야 하는 문장은 너~~~무 많았고
그걸 읽는 로망은 지쳐버렸고
가만히 보는 것 보다 같이 해봐야지 하며 혼자 따라 읽었던 나도 지쳤다.....
처음에는 목소리에 힘이 빠지고 점점 목이 말라 오더니
코도 찡해지고 현기증도 스멀스멀 올라오고
마지막에는 내가 글을 읽는 건지 마는 건지 멍해졌다.
할 일이 있었는데 2시간은 멍 때리다 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가끔 쓰는 변태 목소리의 주인공이신 분은 저걸 점부 저런 목소리로 읽었나?라는 생각이 들며
누군지 모르지만 그분의 대단함도 잠깐 느꼈다 ㅋㅋㅋ
한 시간 반의 짧방이고 녹음 말고 한게 없긴 하지만
로망 목소리가 좋아서 오늘 방송도 나는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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