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군기자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명일방주 신생아(레벨 2)의 명일방주 온리전 체험기입니다.
왜 갔냐고요? 축제잖아요? 그럼 가야 되잖아요?
이번 리뷰는 명일방주 행사만의 장점도 있었고 단점도 명확하게 있어서 할 말이 명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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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줄관리는 행사중에서 거의 최상급으로 관리하였음
- 대기줄 관리, 입장대기 등 입장하는 과정까지 문제가 크게 발생하지 않음(철야 관련된 내용 제외)
상당히 빠르게 입장하였음
2. 행사프로그램이 오후에 몰려있어, 늦게 입장하여도 메인 행사를 즐길 수 있었음
3. 왜 항상 공식굿즈 판매부스는 문제가 생기는 것일까
4. 다른 축제에 비해 푸드트럭 효율이 좀 떨어지는 메뉴가 보였음
- 실제로 먹어본 것은 스테이크 덮밥. 타 행사에 비해 효율이 떨어짐 - 스테이크랑 버섯이 반반 섞여있고 밥이 너무 적다
- 타 행사에서는 덮밥에 고기가 대부분이고, 밥이 꽤 넉넉했다 - 참고로 행사에서 스테이크 덮밥은 항상 다 먹어봄
- 아이스크림이 너무 비쌈
5. 접근성 최상! 내리자마자 행사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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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번에는 킨텍스가 아니네요. 수원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어떤 새로운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군요.
수원메쎄의 장점은 역에서 아주 가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킨텍스의 경우는 역에서 내려서 15분 걸어야되는데,
내리자마자 행사장이 보이고 5분 걸으면 도착이라 정말 편리하네요.
행사장 외벽에 명일방주 온리전 한다고 거대하게 붙어있네요
[입장] - 원활한 운영
08:00부터 팔찌를 배급하기 시작하였고, 저는 08:30에 도착했을 때, 팔찌 수령줄은 실시간으로 대기줄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일러스타패스, 서울코믹월드는 팔찌 수령 줄 운영 시(08:30 도착 시),
보통 빨라야 1시간, 늦으면 2~3시간 대기 후 팔찌를 수령하여 입장을 진행합니다.
명일방주 온리전은 15분만에 팔찌 수령을 완료하여 타 행사들에 비해
엄청 빠른 속도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이때 나누어주는 것은 팔찌와 함께
공식 가이드북(후면 스탬프랠리 - 3개만 받으면 되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음)
캐릭터 카드(왜 미즈키?), 굿즈 주문서 1부를 배급해줍니다.
입장준비물을 받고나서 줄을 서기 위해 입장대기줄로 이동하였는데...
그런데 문제는... 뭔 9시인데 줄이 이 지경으로 긴 건지....
10시가 되자마자 입장이 바로 시작되었고, 멈추는 일 없이, 계속 움직여서 8시30분에 도착한 저는
30분만에 입장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온 사람이 확실히 많았는지, 제가 10시 20분에 입장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뒤에 입장을 대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입장을 진행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갔을 때, 타투존이 보입니다.
타투존에서 타투 진행 후, 스탬프 랠리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타투와 굿즈구매를 제외하고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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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 문제가 없었다 공식굿즈 줄을 보기 전까지는
입장을 하면 입구를 알리는 입간판이 보이네요
입장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명일방주 마일스톤(역사), 방명록 작성이 가능합니다.
곳곳에 모니터가 배치되어있으며, 버추얼 방송처럼 환영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실내에 물품보관소와 탈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얼터네이트 존에 사람 키 만한 초대형 아크릴 스탠드가 존재하며, 포토존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 VIP 존에는 성우분들의 축하메세지와 함께, 아트디렉터, PD-해묘의 축하메시지도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스탬프랠리 5번미션(SNS 사진 업로드)의 주인공 귀여운 엑시아와 텍사스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BGM이 계속 재생되고 있어 심심하지 않습니다.
입구 쪽에 애니메이션 존이 있고, 영상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벽쪽에는 애니메이션 영상 장면들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특이한점은 휴식존인데, 누워 쉴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또한 전장 포토존도 인게임 스테이지처럼 꾸며서 코스어들이 올라가 있으면, 게임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이 가능했습니다.
아케이드존은 3개의 미니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 룰렛 : 그냥 돌리면 됨 - 돌린 캐릭터의 이모티콘 스티커 증정
2. 공 던지기 : 원석충 그림에 공을 던져 붙이면 됨 - 엽서 증정
3. 드?론 사격 : 드론모양 과녁을 사격하여 맞추면 됨 - 온리전 부채 증정
참고로 도장을 3개이상 받아서 이벤트존으로 가게 되면 A5 사이즈 온리전 그림이 그려진 클리어파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페셜 미션을 수행할 경우 스티커 1장을 추가로 얻을 수 있습니다)
[공식굿즈존] - 왜 행사마다 공식 굿즈존이 문제인 것인가
아침에 사람이 너무 몰려 한번 중단하고, 점심에도, 16시에도 줄을 끊었었고, 줄이 너무 길어지면 추가 대기를 막았었습니다.
그리고 사재기 이슈 때문에, 물량이 금방 떨어지는 현상도 많이 발생했습니다.
명방 온리전은 처음이니, 이 점을 예상하기 어려웠을수도 있고... 뭔가 아쉽지만,
이번에 블루아카이브가 보여준 선례가 있으니, 다음에는 뭔가 개선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로도스 키친] - 운영은 좋았는데... 메뉴가 조금...
특이한 점은, 팔찌 수령부스의 용도를 전환하여 취식존으로 활용한 것도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그늘에서 취식이 가능하고, 인원을 대량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객의 편의성을 상당히 잘 고려했다고
생각됩니다.
디자인은 꽤 좋게 되었습니다.
다만, 몇몇 메뉴가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지는 메뉴가 좀 보입니다.
저는 스테이크 덮밥을 항상 사먹어 보는데....
타 행사에 비해 밥 양이 반 정도로 적고, 전부 고기가 아니라 버섯이 반입니다.
가격은 물가가 올라서 좀 올랐다고 쳐도.... 스테이크 덮밥이 아니라 고기버섯덮밥이라는 느낌입니다.
다른 메뉴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였으나, 아이스크림도 약간 가성비가 떨어지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굿즈는 선택해서 가져오는 것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여태 참여했던 행사 중 스테이크 덮밥 퀄리티는 많이 낮은 편이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 관련] - 공식 코스프레 사진
원래는 입간판이 서있지만, 특정 시간대에 행사측에서 요청한 공식 코스어분들이 등장하여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행사 중간에 안내가 들리고, 휴대폰 문자로 정답을 보내는 돌발퀴즈를 진행하여,
정답자에게 경품을 주는 퀴즈도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을 맡아주셨고, 클로즈 멘트까지 해주셨습니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종말맨이 리뷰를 해줄 것으로 예상되니 저는 생략하겠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저는 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
리뷰 구성 상 정리 먼저 하고 2차 창작부스 사진은 뒤로 빼놓았으니, 추가사진을 보고싶으시거나
참고하실분은 정리 글 이후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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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1. 줄관리가 상당히 우수했다.
- 물 흐르는듯한 대기와 입장
2. 참가자의 편의성을 위해 상당히 유동적으로 움직였다(취식존, 휴식존 등)
3. 공식굿즈 존은 항상 뭔가 문제가 발생한다.
- 해결방법이 없을까? (이번 블루아카이브 온리전을 기대해보자)
4. 푸드트럭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지만, 타 행사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지는 메뉴가 소수 있었다.
- 개선되겠지?(개인적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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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사진들
[오퍼레이터 월]
[2차 창작부스] - 2개 빼고 다 허락 맡고 찍어옴
못찍은것 사유 : 사람이 너무 많아 못 찍음, 해체 작업 중 부스는 안 찍음
아래는 2차창작부스입니다.
특히 탭네온부스가 강렬한 빛으로 눈길을 끌어서 맨 처음으로 배치하였습니다.
구매하고 싶었으나, 집에 놓을 곳이 없어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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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는 생생ㅈㅂㄸ 2분기 리뷰!
일러스타페스에서 작가분들이 기대하라고 하셔서.... 기대중입니다.
그럼 다음주에 또만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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