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아서 이번에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얼굴 오른쪽 근육들이 잘 안 움직..눈도 잘 안감기고, 입도 잘 안다물어지고 등등.. 흑흑...)
오늘 방송에서 적당히 얘기를 했지만, 걱정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는 아니었네요.
일단, 병명은 [안면마비]였습니다. 허헣......
MRI로 혹시 모를 뇌종양이나 혈관종 같은게 있는지 검사했는데 다행히도 그런건 없었네요.
의사선생님의 말로는 5일간 입원을 해서 치료를 하는게 제일 좋다고 하셨지만, 그렇게하면 저도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보니 일단 통원치료를 하면서 약물치료를 하는걸로 하였지요.
그래도 나름 몸관리를 하면서 생활한다고 했는데 알게모르게 누적된 데미지들이 있었나봅니다.
그렇다고해서 방송적으로 뭔가 변화가 크게 있지는 않을거에요.
평소랑 똑같이 제가 출근을 안하고, 약속이 없으면 방송을 켤거구요. 평소랑 다름없는 텐션으로 진행을 할겁니다.
다만...병원비때문에 마음이 아파할뿐(38만원 실환가..) ㅂㄷㅂㄷ...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다구요. 다들 텅장 되기 싫다면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있으세요.
그래야 제 방송와서 같이 웃고 떠들죠 ㅋㅋㅋ
이상, 병원다녀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