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사님?
금일 방송 초반에 벨님께서 "다들 오늘 저녁으로 뭐 드셨나요?" 하고 여쭤보셨었죠.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때 회사에서 퇴근 준비를 하며 "퇴근하고 간짜장에 고량주 마실 거에요!" 라고 했던 야수입니다 ....
집 근처에 간짜장을 정말 맛있게 하는 중국집이 있는데 마침 그게 땡겼던 날이었거든요.
하지만 갑자기 야근 할 일이 생겼고, 퇴근했더니 집 근처 괜찮은 중국집들이 죄다 오늘따라 일찍 문을 닫아버리더군요 ...
그래서 짜파게티에 고량주를 마시며 벨님 방송을 보고 있습니다.
아아 ... 천사님 ... 세상은 참 계획대로 되지 않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억까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제가 무사히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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