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에테르나는 대규모 업데이트 예정에 전혀 없이 갑툭튀한 시스템 입니다.
최소한 유저에게 이러한 시스템이 나올거라는 '예정'조차 없이 갑자기 나와서는
기존의 아이템 메타를 뒤흔들어버린 무분별한 패치 입니다.
둘째, 중국 던파와 한국 던파는 IP만 같을 뿐인 다른 게임 입니다.
중국은 한국 던파와는 다르게 돈을 쓰는 규모도 아이템 구조도 다릅니다.
환경 또한 다른 그 중국 던파에서 추가한 에테르나를 한국던파에도 그대로 끌고온
불통 및 한국던파가 중국겜이라는 오명을 쓰게끔 하는 얼척 없는 행보 입니다.
셋째, 단순히 안톤 루크의 인기 좋았던 이유 중 하나 였던 '시너지' 장비만 부활시킨 점.
시너지 장비를 통한 진입 장벽의 낮아짐을 기대하는 듯 새로운 장비를 추가하게 되었는데
시너지 장비로 인한 인기 몰이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요소 였을 뿐, 그게 안톤 루크 시절의
인기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간과한 네오플의 단순한 착각 입니다.
넷째, 현실의 피로도를 생각치 못한 네오플의 무지한 생각이라는 점
유저들이 아무리 게임을 좋아해도 새로운 컨텐츠가 너무 무분별하게 생겨난다면 큰 피로도감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이건 '반강제'로 맞춰야 하는 새로운 막장 컨텐츠이며 이로인한 피로도는 과연 누가 챙겨 줍니까?
요즘 젊은 유저들은 가볍게 재밌는 게임을 선호하지, 게임에 장기 귀속되는 게임은 숙제로 느껴져 싫어한다는
사실을 왜 네오플은 모르나요?
여기까지 1부 내용만 해도 이만큼이나 많습니다. 2부 내용 차후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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