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스 0

다섯째, 지금까지 시너지 캐릭을 시너지 '딜러'로 키운 분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패치 입니다.

시너지라서 키우신분들도 있겠지만 대다수 많은 분들은 그 캐릭이 재미가 있기 때문에 하는 이유가 대다수 일 겁니다.

예를들면 귀검사이자 대표적인 검사 포지션인 '검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너지라서 키우기보다는

검사로서의 재미가 좋기 때문에 키운분들이 다수이며 던파 내 인기 캐릭터중 최상위권을 차지 할 정도로

애정과 투자를 많이 하는 캐릭입니다. 그런데 이분들에게 이제 '에테르가 나왔으니 꿀이지? 행복하지? 이제 편하게

컨텐츠 즐길 수 있다니까?~ ' 라는 식의 발언이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질련지 네오플은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여섯째, 지금까지의 시간과 애정 투자에 대해 전혀 생각치 않은 막가파식 운영이 문제 입니다.

에테르로 인해서 진입장벽이 낮아질거라는 기대치는 좋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로인해서 지금까지 투자하고 계셨던 시너지

딜러님들은? 혹은 아라드 레인저, 궁댕 게이트 때 복귀해서 열심히 달리고 이벤트 템을 받은 시너지 딜러님들은

재파밍과 함께 기존템의 가치와 애정과 시간이 떨어져나가는 기분을 맛본다는 사실은 왜 생각치도 않을까요.

현재 시로코 장비와 잔향, 신화가 원한다고 먹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운이 없어서 잔향만 10번 나오는 분도 계시고

운이 없어서 같은 시로코 장비가 나오는 분도 수두룩 합니다. 게다가 시로코템도 이러한데 신화는?

아직까지 신화를 못드신분들은 그럼 노력이 부족해서 못먹은걸까요? 마법부여 스위칭 딜플티 아바타 크리쳐 칭호

다 잘맞추고도 왜 그 시너지 분들은 1시 1조를 못넘을까요?

일곱째, 게임사가 유저를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건 의심 일 뿐이지만 시너지에 큰 투자를 하신 시너지

유저분들이 시너지템들을 처분하고 그돈으로 다시 계정내에 퓨어딜러 캐릭에게 재투자할거라는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유저들을 던파에 얽매인 충성유저로만 인식하는지 말이지요.

더 최악으로 나아가면 시너지라는 포지션에 대한 밸런스 패치를 대충 날려서 하고 퓨어딜러간의 경쟁을 극대화해서

퓨어딜러 직업군들이 더 많은 돈을 쓰게끔 유도하는 방식의 BM이 아닐까하고 말이죠.

제발 이건 아니길 바랍니다. 설마 이정도까지 생각하고 한건 아니겠지요? 

여덟째, 액션 RPG게임에서 에테르라는 장비 때문에 시너지 직업군이 방향키와 시너지만 주면 되는 토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던파에는 수많은 시너지가 존재하며 예를들면 무녀와 아이올로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에테르 장비가

있게 되면서 '시너지' 직업군 자체가 제 2의 버퍼가 되어 버렸기에 시너지 캐릭이 다양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럴거면 왜 직업을 분화하였는지 의문이 가게 끔 만드는 장비이며 방향키와 시너지만 주면 되는 캐릭을

진정 액션 RPG 게임이라고 생각합니까? 아 그나마 특색이 있다면 홀딩시너지, 속도시너지, 도발시너지, 보호 시너지,

몹몰이 시너지라는 차이는 있겠네요. 

다음 내용은 3부에서  그럼 해결책은?! 이라는 내용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