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맑음 기분 : 지침 텐션 : 높을라야 높을수가 없는 몸상태.
알바를 끝내고 오니 내 모습이 너무나도 초라했다. 이런 몰골로 방송을 킬순 없지. 해놓고 짧게나마 방송을 켰다.
신년맞이 다이어트를 계획한지 어느새 20일차다. 너구리마냥 오동통한 내 몸을 보니 몸을 만들기 위한 벌크업이 끝났다는 생각이 든다. 본격적인 시작을 위해 몇 안되지만 소중한 시청자분들과 다이어트 내기를 했다. 물론 내 건강을 위해 조건을 내건것이지 절대 돈을 바라고 그런것이 아니다. 절대. 정말로. 여튼 이제 오늘이 되어버린 21일. 오늘부터 정확히 한달 2/21까지 살을 10kg을 빼야한다. 성공을 한다면 소소한 용돈들이 들어온다. 실패한다면야 뭐... 몇가지 벌칙들이 나를 따라올 뿐이다. 예를 들어
시청자들 밥사주기 ( 그 날 지출비용 전액 부담. )
노방종 48시간
봉사 1회.
재삭발
꽤나 부담이 된다면 부담이 될 조건들이다. 하지만 내가 누구냐. 저끄. 상남자. 하동 정씨 집안의 몇대손이더라. 여튼 그런 고귀한 자식놈이고 상남자인데. 실패 조건이 눈에 들어올쏘냐? 쫄지 않는다.
사진은 오늘자 턱선이 무너져버려 더이상 보이지 않는 나 새77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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