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추워 ^^ 기분 : 친구가 사라져서 슬픔. 텐션 : 피곤
친구가 사라졌다. 슬프다. 안그래도 다음주 화요일에 한명 군대로 보내주는데 굳이 지금 잃었어야 했을까.
몇개월동안 잠수탄다고 한다. 이게 뭔일인가? 슬프다. 알바하는 내내 뭔가 아쉬웠다.
알바하면서 그 친구와 고3때 많이 듣던 임창정 노래들을 들었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게 더 아쉬웠다.
사실 뭐 따져보면 몇개월이라는 시간이 긴 시간은 아니지만,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사라져서 걱정이 된다.
어디 아픈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차라리 뭐 개인 사정이면 좋겠다. 근데 또 그런거면 말해주기나 하지 해결은 못해줘도 좀 들어줄 수는 있었을텐데.
엥간해서는 방송을 키고 싶었지만 요즘 출퇴근하고 방송키는게 잦아져서 많이 피곤하다. 심지어 내일은 일찍 출근해야하니까 오늘은 노방송이다.
임창정 노래나 더 들으면서 자야겠다.
댓글 1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