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단 0

1. 아라야(Araya)

2016에 발매한 태국산 공포게임입니다.

1인칭 게임이며, 스토리와 게임플레이는 3명의 다른캐릭터들로 진행.

게임 플레이중, 플레이어는 어느 방콕 병원에 있는 다양한 장소들을 누비며 '아라야 살인사건'의 단서들을 찾아다님. 이 단서들로 어둠에 가려져있던 살인사건의 진짜 내막을 파헤친다는 스토리 

어느정도 유명세는 있다만 공포게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노래, 그래픽, 그리고 공포 분위기등이 혹평을 받음. 다만 공겜 입문자들에게는 추천하는 정도의 난이도와 공포감. 

나는 재미있게 플레이하기는 했다만 가성비로는 빈말로도 추천할수없는 15000원대의 가격임. 트레일러 봐보고 끌리면 나중에라도 해보시길. 

내 개인적인 평점은 70점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66740/ARAYA/

2. 비세이지(Visage)

새드 스퀘어에서 제작한  퀄리티 높은 인디 호러게임.

2018년에 처음 데모버전으로 출시되어 그때부터 사람들사이에서 호평을 받음.

2020년 10월 30일이라는 꽤나 최근 날짜에 챕터 4까지 출시했고 다시한번 호평을 받음.

비세이지가 가장 호평받는 부분은  게임 플레이중 느낄수있는 압도적인 공포분위기다. 모든 쳅터에서 끊임없이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가 이어짐. 

여기에 더해 연출과 그래픽도 최고수준은 아니지만 꽤나 준수한 수준이다. 

다만 게임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는 굉장히 불친절함. 마치 '젤다의 전설'의 첫작을 하는듯한 느낌도 약간 든다.

내가 왜 특정 장소에 있는건지 모를때가 태반이고 퍼즐도 난이도가 높아서, 플레이 도중 어느정도 답답함은 감수해야한다.

다만 많은 게임 평론가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공포 분위기 하나만으로도  메우 긍정적인(80에서 90점대) 반응을 받고있으니, 답답함 정도는 감수할만 하다. 

실제로 내가 플레이 했을떄도 그 명성에 걸맞게 처음부터 굉장히 무겁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시작하고, 그 분위기를 유지한다. 다만 약간의 단점을 말하자면 아이템 사용 방도와 장소들을 굉장히 불친절하게 알려줘서, 정말 미치도록 답답했다. 흔히 말하는 노가다식으로 장소들을 찾아다녀야 하는 단점도 있음. 

다만 챕터 2까지만 가니까  이러한 어려움은 곧 익숙해져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제 개인적 평은 88점 정도가 적당한듯. 

게임사의 스토리는 설명은 이렇다: "This house is stained with a terrible past. Families were brutally murdered by their own family members, people went insane, many committed suicide, and other grisly events occurred"

간단하게 설명하면, '굉장히 악독한 과거를 가지고있는 저택이있다. 과거로부터 이저택에 사는 모든 이는 미치고, 가족들끼리 살육을 벌이며, 자살하고, 또한 기묘한 일에 휩싸인다' 

게임의 주인공은 이 저택에 거주하고있는걸로 보이며, 이 저택에서 도망쳐 나와야한다는 설정임.

가격은 꽤나 비싼 26000원이다, 다만 충분한 플레이타임과 재미는 제공한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94330/Visage/

3. Minds Eyes

무료 인디 공포게임이며, 위에 추천한 2개의 게임과는 다르게 우리가 흔히 말하는 Jump Scare(깜놀?) 게임이다.

Horror와 Jump Scare의 게임을 정확히 구분하고싶어하는 나로써는 공포게임이라고 불리기에는 에매한 감이 있긴 하지만, 무료라는 점과 인디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괜찮은 컨텐츠를 만들수있는 게임인듯하다. 

스팀 평가도 메우 긍정적인것을 보면 게임 자체는 대중적으로 잘 만듬.

스토리는 생각 안하고 만든 게임인듯 하며, 짧고 굵게 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게임인듯하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꽤나 괜찮은 게임이였음. 솔직히 말해서 공포 분위기를 만드는것도 꽤나 준수한듯인듯 하며, 이 게임의 핵심인 Jump scare는 꽤나 성공적이었다고 할수있다. 다만 나중에 가면 깜놀? 포인트도 약간 익숙해진다는 점이 단점인듯. 

귀신의 디자인도 조금 고어적?으로 만든감이있어, 보는게 꽤나 재미있는 경험이었음. 

https://store.steampowered.com/app/519140/Minds_Eyes/

일단 무료이므로 해보는걸 추천

4.Shadow corridor(그림자 복도)

처음부터 말하자면 해보는걸 추천하기는 한다.

유명세도 있으며, 공포게임의 요소들을 굉장히 잘 섞어넣었다고 생각함. 

1인칭 생존호러게임이며, 어느 이상한 사당에 이끌려온 플레이어가 탈출하는게임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챕터가 너무나 많아 글로 설명하는것은 너무 길어지니, 하지는 않겠다. 

게임 플레이중, 선택할수있는 난이도 또한 굉장히 많고, 플레이어를 위한 배려가 어느정도 느껴진다. 

연출, 그래픽, 분위기, 스릴, 모두 평균이상 아니면 성공적인 수준이고, 스토리까지 꽤나 준수한편이다. 

특히 공포, 스릴, 분위기에서는 (솔직히 말해서) 무서웠다. ㅋㅋ

추격자(귀신, 괴물)들의 디자인도 굉장히 잘만들어졌으며, 개인적으로 굉장히 무섭고 마음에 들었다. 

가격은 8000원대 이며, 플레이타임과 재미를 생각해보았을때, 가성비는 굉장히 좋다고 볼수있다.

평론가들과 플레이어들 사이에서는  10점 만점에 9점의 점수를 얻고있다.

유명세 또한 점수와 호평들에 걸맞게 굉장히 좋다. 

이걸로 그냥 아무렇게나 휘갈겨 써본 공포게임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