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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닷

Broadcaster 우야_91
2021-02-05 03:52:52 139 6 0

방송을 이런저런 핑계로 진행하지 못한지 제법 되었네요 ㅜㅡㅜ.. 

2월이되면 뭐가 되었던 틈틈히 진행해 보려했는데 

전시준비에 정신이 너무 없네요 @-@ .... 



음... 사실 제가 이 글을 통해서 여러분께 전해드릴 소식이 하나 있어서

글을 적게되었어요. 고민을 좀 했지만 그래도 아시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지난 1월 20일 새벽5시경 까까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

19년도에 큰 수술을했었던 까까는 1월초에 다시 재발하여 수술과 입원을 다시 진행했었고

다행히도 수술도 무사히 마치고 입원을 통해 호전중인것을 확인했었는데요.

다음날에 갑자기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견디다가 지쳤던걸지도 모르겠어요, 

선생님께서는 완치후에 떠난거라 고통없이 편히 잘 갔을거라는 말씀에 많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간 여러분들께 까까의 소식들을 알게모르게 공유해왔기 때문에 알려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조촐하지만 글로 먼저 작성해보아요... 추후에 방송에서 말씀을 드릴것을 생각하니 뭔가 제가 감정조절을 못할것 같아서요 




최근에 마감한 두 원고에도 깊게 집중한 나머지 후유증이 심한데, 까까의 빈자리까지 겹치게 되면서

많이 무너질뻔했어요 , 그래도.. 약속된 일정들과 전시준비가 있었어서.. 그나마 정신을 붙들고 

까까도 건강한 마음으로 보내줄수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회복중이긴 하지만요, 매일밤 우는 바바 때문에라도 힘내보려구 합니다 



으으으음 오랜만의 게시글인데 다소 충격적인 소식으로 온것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혹여나 전시기간때에 찾아와주시는 우쓰님들(?)께서 까까소식을 여쭤보시진 않을까, 그때에 이 소식을 알려드리면.. 너무 놀라지 않으실까..

싶어서 많이 늦었지만 적어보았습니다.


에구 어떻게 맺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음...!

오늘.. 아니 이제 새벽이니 어제..! 제본된 책 실물과, 배지를 받아보게되었는데요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기쁩니다

전시준비는 아직 한참 많이 남았는데 곧 시작이라 긴장이 되네요, 그래도 언제나처럼 어떻게든 잘 마무리되겠죠 ?

은근 오랜기간동안 해온것들이지만 언제나 불안하고 긴장되고 설레고 그러네요.  

창작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 순간인것 같아요. 



그럼 조만간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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