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님 공부하면서 마음 다스리면서 공부하고 졸업도 미국에서 잘하고 한국에 와서 적응 잘 하고 있는 와중에 인터뷰를 봤었는데 오늘 아침에 붙었다고 연락왔습니다. 사실 유학생이고 대부분이 취직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그리고 더군다나 워낙 경쟁률 빡센 뉴옥이라서 생각치도 못했는데 오늘 들어보니 1차 206대 1로 뽑히고 2차 31명 중 뽑혔다고 하네요 ㅠㅠ 너무너무 기뻐서 콩님 제일 먼저 생각나서 여기다가 적어요. 정말 콩님 공부 방송 봤던 그 시기가 마음이 제일 힘들었고, 선한 마음으로 산것에 대해, 누군가를 너그럽게 용서하고 잘 되길 바랬던 마음에대해 회의감 느꼇었는데 그래도 역시 다 헛되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뉴옥가서 정말 더 큰세계가서 배우고 더 큰 사람이 되고싶네요. 20살때 꿈꿔왔던 다짐 나만 잘먹고 잘사는게 아닌 많은것을 배우고 이뤄서 사회에 베풀고 살자라는 신조가 깨지지않고 이뤄질꺼같아서 정말 너무 기뻐요.두렵기도 하지만 도전해볼려고요!! 콩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보고싶어요.
여담으로 20대 후반에 계흭했던 돈도 20대 중반을 나아가는 나이에 모으게 되었고, 무엇보다 저 자신을 많이 챙기게 됬어요. 좋은 일들이 와구 와구 쏟아지네요. 이제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만 하면 될것같.... ㅋㅋㅋㅋㅋㅋ 여기 게시판보니 다들 잘 지내고 계신거같아서 너무 기쁘네요. 겪어보니 행복은 제 마음에 달린거더라고요. 불평할것만 찿으면 불평만 하게 되고 반대로 감사할것들을 찿으면 행복해지더라고요. 많이 가져서, 많이 안 가져서 행복이 좌우되는것이 아니더라고요. 쉽진 않지만 제 자신을 사랑하고 주위 사람도 사랑하면 더 행복해지는거 같아요. 콩님도 우리 모두 다 어떠한 상황이든 항상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살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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