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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트게더 남깁니다.

westlife_mylove
2023-09-15 03:48:14 158 0 0

메이저리그 투나잇 보며

좋아했던 14학번 입니다. 그 시절 메이저리그 투나잇은 사전녹화 하신 이후에 베투야 끝나고 하던게 생각 나네요. 보통 23시 이후에 하던 방송을 보며 메이저리그 소식을 보고나면 항상 시간은 자정이 넘어갔습니다.

2년정도 경과해서 미디어넷 스포츠채널 2개로 증설도 되고 KBL 현장리포팅 나오시는걸 알게 되어서

거주지 인근에 창원과 부산 사직 경기가 있으면 무지성으로 농구 보러 갔습니다. 그 시절만 해도 농구 규칙 잘 모르던 시절이였습니다.

워낙 쑥맥 이라서 다른 사람하고 사진 찍는 행위 자체가 사실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항상 졸업사진 촬영 시즌 혼자 찍는 것도 함께 찍는 것도 타인의 눈치를 살펴가며 정말 찍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중계진 분들 하고 포토 타임이나 시그니처 받는거도 지금도 여전히 조심스럽지만 그 당시에는 1층 바로 둿좌석에서 경기 종료 후에도

내적 갈등 하면서 사진 한 컷 못찍고 귀가한 날도 있었습니다.

신영 님 덕분에 제가 그래도 16/17 시즌에 셀카 찍으면서

저한테 “셀고 라서 직접 찍어주세요.” 하셨습니다.

”하루 하루 살면서 기록 하고 싶은게 나날이 많을거다.“ 라고 말씀해주신 덕분에

미래에 제 자신이 지금 현재가 되는 시점을 맞이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마운 신영 님께 한 문장만 언급 드릴게요.

한계에 부딪혔다라고 체감 했을때 오히려 전성기가 찾아올테니 힘든 고난과 역경을 딛고 극복해주세요.

신영 님께서 누군가를 일으켜 세워주셨듯이 

누군가로 인해서 신영 님께서 다시 일어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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