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장이 토요일에 미카 카페 간다고 해서 헤헤 나는 사람 안몰리는 평일에 가야지 헤헤
하고 있다가 문득 오늘이 콜라보마지막 날이었다는 것을 깨달아버렸죠
원래 7시 퇴근이었는데 오늘 연장근무 이슈로 10시에 퇴근해서 집가서 옷 갈아입고 바로 달려갔습니다ㅋㅋㅋ
홍대입구 9번 출구에서 내려서 골든크레마, 애프터눈 커피, 러빈허 플라워 순으로 들르고 시간 남으면 AK플라자와 건대 커먼그라운드까지 가보기로 하고 출발했어요
골든 크레마
가장 처음 들른 골든 크레마입니다 제 앞에 3명 정도가 기다리고 있어서 약간 대기했는데 기다리기 전에 한 컷
입장해서도 대기줄이 있더군요. 조금 기다렸다가 주문하고 시간이 남아서 미카 컵홀더 타워 사진 한장
테이크아웃으로 아이스티 받아서 카페 탐방하러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꾸며놓은 모습입니다 예쁘게 잘 꾸며놓았더라구요
울빵...아니 미카
당황미카
당황미카2
단호미카
후훗...미카
그리고 티파티 로고까지 벽면에 잘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2층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대충 찍고 3층으로 올라갔더니 사람이 한명도 없더라구요ㅋㅋ
그래서 편하게 사진 찍었습니다 일단 테이블부터 한장~ 테이블의 미카는 저 두 종류가 전부더라구요
양머리 체육복미카 전신샷 한장~ 사실 2층에서도 찍었지만 사람이 있었으니 깔끔한 사진으로 퉁치겠습니다ㅋㅋ
정리하고 보니 사진이 생각보다 적었는데 3층까지 있었고 분이기도 좋았습니다.
자리도 많고 디테일도 살아있고 카페로써는 여기가 제일인듯
에프터눈 티
그리고 좀 걸어서 애프터눈 티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입구에 이런 식으로 진열을 해놓았더라구요
미카4컷(좌)
미카4컷(우) - 찍고 나니 똑같은 4컷이었네요ㅋㅋ
입장하면 대기줄이 있고 수영복 미카가 반겨줍니다...솔직히 수영복미카 등신대는 좀 부담스러워...미안!
오른쪽 위에 인연스에서 볼 수 있는 수영복 미카를 전시해놓았지만...패스했습니다
참고로 주문하는 곳 왼쪽에도 수영복 미카가 서있습니다ㅋㅋ
여기는 1층에서 주문하고 바로 음료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있는 미카 한장~
3층은 없고 2층까지 있었는데 딱히 볼만 한 것은 없고 구석자리에 SD미카가 모여있었네요
지금 사진 바로 아래에 테이블이 있는데 잠시 양해를 구하고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여긴 특별한 건 없고 1층에서 블아 노래를 연속해서 틀어주는 것 같은데 1층에서 2층 가는 사이에 있는 스피커에서 와카모 브금이 너무 강렬해서 와카모 브금밖에 안들렸던 것 같네요ㅋㅋ
사실 공간도 별로 없고 꾸며 놓은 것도 빈약하니 수영복미카 등신대를 보고 싶으신 게 아니라면 밖에서 사진만 찍고 가는 게 나을 것 같아요ㅋㅋ
로빈 허 플라워
약간 걸어서 마지막 카페 로빈 허 플라워에 도착했습니다
코너쪽에서부터 그 땡볕에 스태프분이 길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ㅋㅋ...
플라워라는 이름답게 라벤더(라고 하더군요)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라벤더 가득한 배경으로 미카 사진 한장~
들어가서 손님이 별로 없어서인지 대기줄은 없었네요
왼쪽 벽에 있던 곤란한 얼굴의 미카 한장~
앉을 자리는 1층에 테이블 몇개가 전부인 듯해보였습니다
저는 갈길이 멀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하고 바로 음료 받았습니다
참고로 여기에서는 이벤트로 주는 카드들을 비닐에 담아 주더라구요(다른 곳은 카드만 주셨습니다)
그리고 왼쪽방에는 미카거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위에는 라벤더로 장식되어 있었구요
참고로 라벤더까지 나오게 사진 찍는 거 꽤 어려웠습니다ㅋㅋ
스태프 분이 계셔서 원하면 미카 앞에 서서 사진 찍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패스...ㅋㅋ
그리고 같은 방 입구에서 왼쪽...윗 사진 시점에서는 오른쪽에 있는 미카 사진 한장~
왼쪽 방을 나와서 오른쪽 방에도 티파티 컨셉으로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여기도 스태프분이 계셨는데 이 분은 고생이 심하셨는지 목소리가 아예 나가셨던ㅋㅋㅋ
미카야 명색이 티파티인데 롤케이크 말고 마카롱같은거도 먹고 그래야지! 물론 롤케이크도 원해서 먹은 건 아니지만..
참고로 마카롱은 당연히(?) 모형이랍니다
같은 방 오른쪽에 장식되어 있는 미카 모음집ㅋㅋㅋ
저 미카들 중에 최애 미카는 어느 미카인가요?
여기는 1층밖에 없고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별로 없는 대신 굿즈 포장을 약간 더 신경써주시고 사진 찍을 공간 자체를 잘 만들어두어서 휴식공간이라기보다는 사진 찍으러 오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콜라보 카페 3곳을 모두 들렀는데 의외로 시간이 남아서 AK플라자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AK플라자
가는 길에 현수막? 이걸 뭐라고 하죠? 어쨋든 전시되어 있길래 찍었습니다
뒤에 작게 보이듯이 3종류가 2번 반복되어 있는데 찍고나니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아저씨가 점점 다가오는 게 찍혀져있어서 처음 사진만 올립니다ㅋㅋㅋ
참고로 유우카 뒤에는 아야네X하나코, 마지막은 아코입니다
AK플라자는 처음이라서 한층 한층 구경하면서 올라갔는데 3층인가 4층인가에서 갑자기 마주친 스파이패밀리
트수 특) 아는거 못지나침ㅋㅋ
뭔가를 하고있기도 하고 음료 들고 출입불가인데 하필 아이스티를 들고 있어서 그냥 입구에서 찍을만 한 것 한장 찍었습니다 뭐 저거 말고 볼만한 것도 없었을거에요!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보인 겜창부 4인방 ㄱㅇㅇ
4층인가? 5층인가 마지막 층이었으니 5층인 것 같아요 그럼 방금 전이 4층인가... 정리하다보니 헷갈리지만 여기는 마지막 층이니 5층이 맞습니다
굿즈들이 유리케비넷 안에 진열되어 있고 원하는 굿즈를 정해가면 결제해주는 시스템? 인것 같더라구요
리펀샵?에서 운영하는 것 같았어요 어쨋든 통로에 진열되어 있길래 원신 굿즈 발견해서 한장!
스타레일 굿즈도 있더라구요! 히메코 말고는 전부 가려져서 누가 누구인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전부 누구인지 맞춘다면 당신은 고수... 정답은 저도 몰?루
귀칼도 한장~
뭐였는지 정체가 궁금한 블아 빈 박스... 8000원이면 퀄리티 보고 고민해봤을 것 같은데... 아쉽...
또 다른 블아 굿즈! 개인적으로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둘러보다가 애니메이트를 발견하고 한바퀴 슝 돌아보고 여기로 왔습니다
솔직히 다른 블아 굿즈나 2차 창작물을 없었던 것 같은데 여기를 이렇게 꾸며놓은 걸 보고 좀 신기했네요 제가 못찾았던 걸 수도 있구요
어쨋든 전체 샷 한장~ 최대한 사람 없을 때 찍느라 힘들었네요ㅋㅋ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거려서 어쩔 수 없이 찍었네요...
왼쪽 아래에 있던 파일은 테이프가 떨어져서 다른 곳에 있던 걸 제가 원위치 시켜놓고 찍은 겁니다ㅋㅋ
참고로 파일 안에 있는 종이는 빈 A4용지였네요 다른 분들은 손 대지 말고 이대로 사진만 찍으시길...
그리고 왼쪽 벽면에 최종상 일러스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16:9로 찍었으면 좀 더 좋았을텐데 깜빡하고 4:3으로 찍었네요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메모지 붙힐수 있는 공간!
왼쪽에 테이블에서 메모 작성하고 여기 붙히는 건데... 그림까지 그리시는 분들은 대단하네요ㅋㅋ
찍을 땐 몰랐는데 빵장이 적은 미카매미도 여기 어딘가 있을지도?! (참고로 저는 못찾았음)
그렇게 애니메이트를 나왔는데 눈에 들어온 BL(?)카페.......주변 사람들의 눈초리가 따가웠지만...빵장 취향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한장...ㅠ
내 인생에 이렇게 수치스러운 적은 처음이었어... 하지만 빵장이 좋다면 그걸로 괜찮아...
참고로 다른 곳은 사람들 붐비는데 여기만 한가했던...ㅋㅋㅋ
그리고 바로 맞은편에 미식연+후우카 일러스트가 있어서 뒤돌아서 그대로 찍었는데 여자 그룹이 지나갈 때마다 "야 저기 OO가 좋아하는거다ㅋㅋ"하는 목소리가 들림ㅋㅋㅋㅋㅋ
사람 안지나갈때 급하게 찍느라 중간도 못맞췄네ㅠ
윗 사진 오른쪽에 미식연 등신대 있길래 한장!
그리고 아카리 옆에는 당연히 납치되어 온 후우카의 (눈_눈)
아무리해도 5명이 안담겨서 결국 따로 찍었습니다ㅋㅋ
그렇게 조금 지나니 블아 굿즈를 팔더라구요? 여기가 모펀? 인가?
예약을 해야만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예약을 안했기 때문에 대기열 없을 때 사진만 찍었습니다
몰루전에서도 팔았던 치세부채!
네루, 츠루기, 히나 패키지
학원 자석 브이그립 - 아비도스...? 백귀야행으로 대체되었습니다
게헨나
밀레니엄
슬로건...이 뭔지 모르겠네요 직접 들어도 봤는데 느낌으로는 스포츠 타월?
그리고 품절되어버린 미카 SD 아크릴 키링 세트
그리고 예약 상품 외에는 대부분 품절된 굿즈들
그 와중에 미카 프린팅 쿠키는 완벽하게 미/카가 되어버렸습니다ㅋㅋㅋ
그리고 계산대 옆에 있던 아리우스 점퍼 + 티셔츠들
닌닌 티셔츠 뒤에 가려져있던 아쯔이요 티셔츠
그 뒤에 까만 티셔츠 앞면에는 간단하게 밀레니엄 로고가, 뒷면에는 네루가 프린팅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는 앞이 히나가 프린팅 되어 있었고 뒤는 몰?루. 기억이 안나네요ㅋㅋ
사진이 없는 걸 보니 끽해봐야 게헨나 로고 정도 있었을듯?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귀여운 클레가 있길래 한장!
그리고 지나가던 길에 원신 굿즈가 있길래 한장 2트
그렇게 AK플라자까지 다 돌고 나니 1시쯤 되었던 것 같아요
11시쯤 홍대입구 도착했으니 2시간만에 다 돌았네요!
아마 굿즈 구매를 했으면 대기줄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렸겠지만 저는 굿즈는 안사고 구경만 했어서 좀 빨리 돌아본 것 같아요
카페도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운이 좋았던건지 처음 들렀던 골든크레마 빼고는 대기열도 엄청 짧았구요
어쨋든 혼자 왔으니 눈치 볼 것도 없겠다 바로 건대까지 들르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건대 커먼 그라운드
커먼 그라운드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도착한 컨테이너!ㅋㅋ
입구를 기준으로 좌, 우측으로 나눈다고 하면 좌측 컨테이너의 좌측 부분입니다
건대입구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다보면 가장 처음 보는 광경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좌측 컨테이너의 정면!...저 분은 누구일까요? 분명 찍을 땐 없었던 것 같은데...다행히 뒷모습이시네요
그리고 가려서 안보였던 좌측 컨테이너의 가장 우측에는 색체의 가호를 받아 빵ㅋㅋ해진 시로코가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우측 컨테이너도 한장! 저 "네가 결정해도 돼."를 포기했다면 좀 더 가까이서 찍었을텐데...ㅠㅠ
아쉬워서 오른족에서 한장! 총학생회장 언제 실장하냐~!!
그렇게 입구로 들어가니 뭔가 전시가 많이 되어 있더라구요
오른쪽에 무슨 입구가 있는데 들어가지는 않고 그 앞에 탐스러운 빨간 버튼과 총학생회 멤버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대기열이 놀이기구 기다리는 것 처럼 되어있던데 아무도 없었던 관계로 프리패스~
스태프분에 계셔서 원하면 버튼 누르는 사진 찍어주십니다
제 앞에 분도 버튼 누르는 사진 한장 찍어가셨더라구요 전 패스하고 찍기만 하는걸로...
이제 보니 조금 삐뚤어졌네요...불ㅡ편
그리고 안에서 본 입구/출구의 모습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저거 하나 찍으려고ㅋㅋㅋ
그 바로 오른쪽에 커다랗게 최종장 제복차림의 멤버들의 현수막? 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한 무리가 저기 앞에서 아코 ㄱㅅ 만지는 사진 찍는 등등 시간을 오래 끌어서 좀 기다린 후에 찍었네요ㅋㅋ
그 오른쪽에 이렇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땡볕에 있는 3인방과 그늘에서 쉬는 3인방ㅋㅋ
땡볕 3인방
중앙 일러스트
그늘 3인방
그리고 그 오른쪽 컨테이너에 커다랗게 일러스트 전시해놨네요
정리하자면 기대 없이 갔는데 의외로 온 세상이 몰루다를 느낄 수 있었던 공간이었습니다
이렇게 카페 3곳은 다 돌 수 있을까 했지만 의외로 전부(전부 맞죠?) 돌고 집에 돌아오니 2시 반? 조금 넘었네요
왼쪽에서부터 골든크리마-애프터눈 커피-로빈 허
스티커는 똑같아서 합쳤습니다
아 골든크레마에서 받은 아이스티는 미카 스티커도 없고 평범하고 애니메이트에서 음료 출입불가라서 버려버렸네요ㅠ
애프터눈 티에서 받은 수영복 미카 스티커가 붙은 밀크티
집에 와서 씻는 동안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이게 미카(가 좋아하는 밀크티)의 맛?
그리고 골든크레마 아이스티는 홍대에서 다 마셨다면 로빈 허 아이스티는 건대 가는 지하철에서 다 마셨네요
골든크레마는 레몬 아이스티인 것 같고 로빈 허는 복숭아 아이스티 인 것 같아요
일반미카 스티커가 붙어있고 양은 좀 적어서 슬펐습니다
그리고 A세트(음료)는 카드 한장씩만 줘서 저는 3장이 전부네요ㅠ
노리고 있던 학생은 없었지만 전부 마음에 들어서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상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이라서 받은 영수증인줄 알고 빵장한테 비틱하려고 했는데 실패한 로빈 허 영수증ㅠㅠ
아니 미카야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 어째서 어제도 마지막이라고 한거니!ㅠㅠ
나한테만 사랑한다고 한 게 아니었던 거였어?!ㅠㅠㅠ
이렇게 빵장 방송 시작하기 전에 무사히 완주하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솔직히 콜라보 음료들 비싸다고 생각해요ㅋㅋ(아이스티500ml도 안하는데 8000원?)
하지만 굿즈가 포함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라고 현실과 타협하며 라면을 구입하는 센세입니다
내가 진 게 아니고 미카한테 사준거니까 아깝지 않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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