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끼님이 바다관련 사진올리길레 생각나서 적음
아마 그때가 초등학교저학년?이였나 메르스 사태 훨씬 전이였으니 그때쯤이라 생각함ㅇㅇ
그때 부산에 놀러갔는데 부산하면 바다!해운대!그때
까지만 해도 부싼 싸놔이 뽕이 차올라서 바다에 자주갔음
(수영도 열심히 배웠었음)근데 난 멀미가 심한편이라
조금만 먼 바다를 차타고 가도 속이 울렁거렸었음
그때 삼촌이 내가 멀미 있는지 모르고 기분이 안좋아 보인다고
생각하셨는지 날 잡아 바다에 던지셨었음 그때 거짓말 안하고
내 인생 최대의 공포 top3안에 들었음 (탑1은 받아쓰기 배끼다가 쌤께 들킨거) 그때 목숨문제는 없었겠지만 초딩때라
염라대왕이랑 하이파이브 하고 왔다고 생각했었음
그때 공포가 아직도 생생해서 아직도 차가운 물 안에서
눈만 감아도 진짜 무서워짐 수영레슨도 다 관둠
물론 삼촌에게 악감정은 없음
그리고 바다 트라우마 점점 괜찮아짐
그리고 쿠루미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