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식을 시작한지 어언 3개월
자칭 레식 스트리머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5년차 1시즌까지 골드론으로 머물러 있다보니
주변 플래 시청자 + 스트리머 + 유튜버 등으로
보이지 않는 격차? 여긴 브실골타운이니 그냥 즐겜방?
이런 느낌이 전제로 깔려 있던 것 같았습니다.
나는 게임을 하더라도 일하는 것 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스트리머도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뒤쳐지는 것이 싫었어서 요즘 레식하며 필요이상으로
감정이 섞여 분노도 많고 욕설도 퍼붓던 것 같네요.
(그렇게 했어서 짧은 시간에 여기까지 올라왔지만요)
특히나 요근래에 저격아닌 저격 영상으로 내딴에는
머기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동경과 동시에
수치심과 분노가 생기더군요.
저사람은 내 존재도 모르겠지만 나는 아니까, 우리방 시청자들은 아니까
여기 방송의 방장으로써 뭔가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게임을 하는 도중에
일부 유저들은 공감하며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고,
욕방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뭔가 다양한 분들이 있으신 것 같아요.
플래를 처음가고, 그 격차에 놀라고 잘하고싶다는 생각에 계단방식의 슬럼프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항상 부족한것이 많기에 여러분들의 피드백을 듣고싶군요.
제가 어떤것들을 더 신경써야할지 한번 체크하고 싶습니당.
다양한 의견들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