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사연 7년전...내 개쓰레기 전남친 썰

빡친토끼
2022-03-04 22:20:03 155 1 0

어...뭐 7년전이라해봤자 21살때 이야기다..(또르르)



 그때 그남친을 평의상..'늑대'라고 부를겠습니다!

그리고 늑대 친구들은 늑친1,늑친2,늑친3.....이렇게부르겠습니다!

그리고..늑대 여사친은 늑여1,늑여2,늑여3....이렇게부를게유!







시작..할게요.....크흡

 그때는..초여름 쯤이였는데 늑대를 어떻게만나게 되었는지부터 설명드릴게요!  일단 늑대를만나게해준 친구가있었는데 유딩때부터 친했어서 저의 이상형도 알고있었으니까 좋은애 소개시켜주겠지 라고생각했는데 진짜 늑대가 첫인상이 너무 잘생기고 키도 저를 안아주고도남을 만큼 크고 너무 저의 이상형이였는데..성격을 저는 중요시했어요 근데...살짝..무례한질문을 첫만남에  1~2개정도 했어요..그래도 서로잘 모를...때니까 그냥 넘겼어요.. 그리고 일단 1~2달정도로...썸을 비교적 짧게탔구요. 바로....이제..... 서로잘알지못하는 상황에서 사귀게되었어요! 늑대가 먼저 고백했는데 제가 첨엔 튕겼..어요... 그때.. 늑대가고백했을땐 둘이서 데이트중이였는데 오후9시쯤에 공원에서 '...저기...예스라...우리...사귀자..'  "? 늑대야 우리 아직은 서로 잘알지도못하잖아! 나도 2주에 한번데이트하는것도 어려울만큼 학원많이다니고..알바도많이하고...너가 불편하지않겠어?" 이런식으로 처음엔 살짝... 음..이건.....좀...이라고생각했어요.. 근대 늑대가 '예슬이..바쁘게사네..그래...그래도! 우리는...아직 잘알진못하지만..알바같이하잖아! 일주일에 적어도 3번은 만나니까 그런걱정은하지마! 우리가 서로잘모르면 알아가면되고 내가 잘할게..잘해줄게!' 이런식으로말해서 제가..고백을.....받았...죠..

 이제 사귀게된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사건의...발단..을 이야기해드릴게요! 일단 저는 늑대랑 같이하던 알바에서..진상땜에 잘렸..던때구요..... 근데 그때 카페알바했었는데..시간이좀 그시간대에비어서 용돈벌이삼아 남친따라 했던거라 "아..잘렸다..다른 알바찾아야지 "이런생각..을했어요..ㅎ 근데 그날 잘리고 화장실가서 혼자 화풀라고 갔는데 가던길에 늑대가 전화하고있어서 저도모르게 엳듣게됬어요.. 그때 카페가 어떻게 생겼었냐면..

bc23da09b2820024ae4e27b514928a7a.jpg

이렇게생겼어서 듣다가 걸리긴했는데 그때 늑대가 통화하면서 한얘기가 '야 걔드디어잘림 앜ㅋ 낼 헌팅포차ㄱ? ㅋㅋㅋ 짜피 걔 존나 바빠서 모를걸?ㅋㅋㅋㅋㅋ 야야 뭐랰ㅋㅋㅋ 지도 바람존나 폈으면섴ㅋㅋ나보고 ㅈㄹ이얔ㅋㅋㅋㅋㅋㅆ밬ㅋㅋㅋㅋ'이런식으로말했어요..저기 그림에 제가서있는벽이 대각이라 걸렸던거같아욤..그래도 방금들어온척해서 자연스럽게마무리했어요! 근뎅...그게 누가봐도 저보고 한말같아서 제가 늑대랑 통화한 제가짐작가는 늑친이한테 전화돌리다가 그 통화했던 늑친1을 찾았어요! 그래서 걔한테 들은말은   '야..예......슬아 맘고생많았겠다...그걸듣고 가만히있었다니... 니남친 늑대...지금까지 양다리걸치고있었어  근데 여자들질렸다고 며칠만더사귀다가 100일에 늑대혼자 선물받고 내일줄게 이런식으로 미루다가 잠수이별할계획 이였어.  그리고 지금까지도 다른 여자친구또 사귀고 그런식이였어.. ' 이런말을하더라구요 (아시는분들은아시겠지만 저는 선물뜯고 헤어지는 그런 남친을 몇달전에 또 만났었어요..인생에서 이런남친을 2번만난거죠.. )그래서 이..이야기를듣고 이런일은 그땐 처음이였으니까좀 쇼크...때문...에 일상생활이 너무힘들었어요...제가진짜 사랑했고 부모님보다 더 아꼈었어요...진짜 그렇게 제가 꿈에만그리던 제 완벽한이상혔이였는데..저를 누구도다아껴주고 사랑해주는줄알았는데 이런 계획..을가지고있었구나...이런생각이계속들어서너무 힘들었어요..그러다가 이제...그생각이...슬프고..암울했었는데 점점 그게 분노로 변해서 여기..에서 저는 자아가 3갠데...(본캐)예슬이, (부캐1)슬픈토끼, (부캐2)나쁜토끼&화난토끼 이런식으로있는데..ㅋㅋㅋㅋㅋ  이미 그땐 저한테서  예슬이라는 사람이사라진지는 오래였고 슬픈토끼에서 나쁜토끼가되었어요..그래서...늑대가 자취했었어서 자취방에 처들어갔어요. 근데 딱들어가니까(비번알고있었음) 와근데 ㅆ...늑여1,늑여2,늑대,늑친2 이렇게 끼리끼리 놀고있더라구요? (그때 늑대랑 늑친이는 옷을 반쯤벋고있고 늑여들은 클업룩 비슥하게있고있었고 늑대는 목,얼굴쪽에 키스마크있었구요..)그래서 제가 개ㅈㄹ했어요. 대충 "야이미친ㄴ아!! 야 개새꺄!! (방송에담지못할심한말) 야!!!!!!!! 내가 너한테 얼마나잘해줬는데!!!! ㅆ발놈아아앍!!! 그러고 안에있던 여자애들 끌고나가서 애써침착하며.. 상황설명해주고 그 늑여1,2는 기겁하면서 가고 늑친한테도상황설명대충해주니까 "아 저는 둘이 헤어지신줄알았어요" 이러고 늑여들짐까지 다챙겨나가시고 늑대랑 저둘이있는데 늑대는 눈치깠는지 아니라고 오해라고 뭐라뭐라하고 그러고 계속싸웠어요...그러다가 늑대도 말빨이딸리니까 빡쳤는지 패드립섞어가면서 얘기하길래 헤어지자하고 정강이 개쌔게 차고집가서 방에틀어박혀서 저혼자 겁나 웃으면서 에헿ㅎ에에헤헤헤ㅔㅎㅎ 할말다해따 헤헿헤ㅔ헤헤헤헤 이래써요..그러다가 늑대가 정신이...돌아왔?는지..한달간 연락이오다가 예...끝이났어욬ㅋㅋㅋ

ps.제가..저보고 토끼라고하는이유는 조카가 저보고 화난토끼 나쁜토끼 이런식으로 얘기해서..나쁜○○ 화난○○에 넣을게없어서 걍 토끼라고 넣었어요..해ㅐㅎ

후원댓글 0
댓글 0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윗글 코로나가 두번 걸린 나 오삼이사
▼아랫글 소소 (포차)라디오 으노님
사연공지
1
사연
코로나가 두번 걸린 나 [1]
오삼이사
03-04
»
03-04
0
02-20
1
02-05
1
사연
샤워하다 소리지른썰
빡친토끼
01-16
0
공지
공지 뭐쓰지
Broadcaster 으노님
01-11
2
왓다갑니다
별똥단_밀크티
11-15
0
11-15
1
09-13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