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후후후.. 방학이라면 모름지기 여행!!!
이겠지만 비행기 스케쥴을 비롯해 모든 상황이 여의치 않아 슬프다
그렇다고 피서의 계절에 아무것도 안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슬픈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스친다
학기중에 고생한 나에게 주는 보상이 뭐라도 있어야 또 다음 학기를 버틸 것이 아닌가!
마음까지 탁 트일것 같은 바다?
녹음이 우거져 시원한 계곡?
으스스한 느낌마저 드는 동굴?
시원하게 돌아가는 선풍기 아래에서 뒹굴거리며 고민하다보니 금새 졸음이라는 녀석이 슬그머니 찾아온다
..zZzzZ
(짝!)
으으...응?
-이놈 가스나야! 니 학교 안가나!
아 방학이자나~~~~안가~~
-방학은 무슨! 니 입으로 오늘 개학이라캤다!! 슨생이 학교를 안가면 우얄낀데?! 퍼뜩 인나라!
아..
아아..
꿈🤦(이마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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