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떡새 0

 오늘 휴대폰을 보다가 이걸 발견했어요!

 우와... 시간이 엄청 많이 흘렀어요ㅎㅎ 저번에 100일을 못한 이유는 제가 디데이 앱을 100일 넘어서 설치했기 때문이에요~ 설치하고 나서 100일 넘은 걸 알았어... 그래서 100일 기념으로 하는 200일을 알리는 공. 지. 사. 항.

 요즘 제 생활은 단조로워요:) 매일 6시 50분에는 일어나려고 하고 있어요~ 한 달쯤 되면 6시 45분에 일어나는 걸로 도전할 거예요! 물론 매일은 못 일어납니다...ㅠㅠ 다시 공부하려고 하니까 너무 어려워요... 차근차근 개념부터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도 어렵다... 

 아 그리고 요즘에 가끔 밖에 나가면 개나리가 예쁘게 피어 있어요! 어릴 때는 꽃을 봐도 시큰둥했는데 요즘에는 마음에 위안이 되는 것 있죠!? 어쩔 때는 '다시 꽃이 피는데, 나는 뭐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좋더라고요:) 가끔씩 나가서 산책하면 좋을 듯해요:) 아직은 벚꽃은 안 폈어요! 얼른 폈으면 좋겠다~ㅋㅋㅋ

 주말에는 카페 알바를 하고 있어요~ 카페에서는 가자마자 장갑을 끼고 바깥으로 나가 상과 의자를 걸레질하고(훔치고), 집게로 쓰레기랑 담배를 줍고 다녀요! 재떨이에 있는 담배를 버리고, 바닥에 버린 담배도 주워요ㅎㅎ 제 개인적으로 담배가 안 보이게 숨어 있는 것보다 보이게 버리는 게 더 나은 듯해요! 제가 주워서 버릴 수 있으니까:) 하지만 화단에 몰래 숨겨진 담배를 발견하면... 얄미워! 

 화단에 작은 꽃들이 점점 피기 시작했어요~ 카페 주변에도 벚꽃이 있대요! 날이 지나면 피겠지요:)

 오후 11시 2분쯤 되었네요... 메밀단 분들, 오늘도 내일도 파이팅:) 

아, 맞다! 300일에는 안 쓸게요!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