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계 0

"아니 시X 바로 옆에 열쇠가 있는데 왜 못보는거에요????"

방송 하면서 게임하는 사람은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하며 진행해야 한다.

그렇기에 게임을 하면서도 놓치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다.

우리가 방송을 키지 않고, 게임을 한다면 집중해야 할 것은

"게임과 관련된 모든 것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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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송을 키고 게임을 할 경우에는 더 많은 요소들을 생각하며 해야한다.

1. 게임과 관련된 모든 것들

2. 채팅창 보기

3. 방송하며 할 말

4. 채팅창 관리

5.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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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는 온전히 게임에만 집중할 수 없으며,

게임에 집중력이 분산되기 때문에 바로 앞에있는 것을 못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그렇기에,

"방종하고 게임 할거면, 그냥 방송키고 게임하면서 쉬면 되는거 아닌가요?"

라는 말은 잘못되었다.

게임에만 집중하면,

"방송 노잼. 말 안하면서 하냐?"

방송에 집중하면,

"아니, 저걸 왜 못잡는데. 미친놈인가?"

이렇게 난리를 치는데, 어떻게 편히 쉴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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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방송 친밀도

시청자들이 시청하기 위한 방송을 선택 할때는 '방송 친밀도'라는 요소가 존재한다.

'방송 친밀도'는,

내가 이 스트리머에 대해서 아는 정도, 방송을 시청한 기간, 스트리머에 대한 호감도 등 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방송 친밀도' 때문에,

동일한 게임을 방송하는 사람이 많아도 원래 보던 스트리머의 방송을 보는 경우가 많다.

이 '방송 친밀도'가 높은 시청자는,

스트리머가 뭘 하는간에 일단 방송에 들어가서 보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시청자층을 '고정 시청자'라고 한다.

'고정 시청자' = '방송 친밀도'가 높은 시청자

스트리머는 이 시청자가 다시 내 방송에 들어와서 보게 하기 위해,

그 시청자의 '방송 친밀도'를 높이는게 중요하다.

그렇기에,

신인 스트리머는 시청자의 비위를 맞춰주며, 채팅창을 읽어주고 그들에게 맞춰준다.

몇몇 '방송 친밀도'가 높은 시청자가 많은 방송은,

새로운 시청자가 유입되기 어렵게 "본인들 끼리만 아는" 유행어를 쓰며 낄낄대기도 한다.

심하면 신규 시청자를 배척하는 행위가 보여지기도 한다.

유입 시청자 : "저기.. ㅇㅇㅇ가 무슨 뜻이에요?

고정 시청자 : "모르면 조용히 방송 보세요. 보다보면 아니까"또는 "보다보면 알아요"

심하면 위에 처럼 채팅하기도 한다.

그럴수록 새로운 시청자가 유입되기 어려우며,

그러한 방송들을 "고인 방송 (물이 고여있는거 처럼, 한정된 사람들만 보는 방송)"이라고도 표현한다.

"수용소 방송"도 위와 같은 느낌과 비슷하지만, "고인 방송"과는 다르다.

2019년 08월 29일 오전 6시 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