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월 2일.. 하지만 어제의 일기를 쓴당..
오늘(9/1)은 개강날이었어요. 9시에 러시아어 수업이 있었는데, 캠을 써야하는 실시간 줌 강의라서 8시쯤 일어나서.. 얼굴을 좀.. ㅋㅋㅋㅋ 부스스함을 없앴습니다. 모자와 마스크! 러시아어 수업을 끝내고 나서는 정치경제학의 이해(정경이)를 해야하는데, 강의가 올라오지 않는 바람에..
점심을 먼저 먹기로 하고, 집에 있는 오리고기 고추장 볶음을 먹었어요. 역시 마시땅. 냠냠.. 2시까지 기다리니까 그제서야 강의가 올라오더라고요. 3시쯤 되서 못잤던 잠을 잤는데.. 좀 많이 잔 것 같아욬ㅋㅋㅋ7시를 조금 넘는 시간까지 잠에 들었습니당.
저녁은 어머니가 8시쯤에 돌아오셔서 남은 오리고기 볶음과 함께 밥을 먹고, 초코 도넛하나를 먹었습니당. 어느때처럼 편두통으로 머리가 아파서 약을 먹고 비몽사몽 있으니 몸이 좀 괜찮아져서 설거지를 했어요. 그리고 이제 자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당. 내일은 9시 50분에 수업이 있거든요..
내일 태풍으로 비가 많이 올 것 같아요!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당 :D
오늘의 일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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