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는 피곤해서 짧게 적겠습니당..
아침 10시 30분쯤에, 언니가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는 소리에 깼어요.. 딩굴거리면서 오빠 방으로 대피했는데, 12시쯤에 언니가 밥먹자고 해서 같이 먹었습니당. 어제 먹었던 스파게티가 좀 남아서 치즈를 뿌리고 에어프라이기에 데우니까 약간 피자 가게의 스파게티 그라탕? 같은 느낌이었어요. 스파게티 양이 조금 부족해서 오리훈제 고기 구워서 김치랑 쌈무랑 냠냠..
오늘 언니 남친이 저녁을 같이 먹기로 해서.. 설거지와 청소기 돌리기는 저의 몫이었어요 ㅋㅋㅋㅋ 강의를 들어야하는데.. 너모 커찮아서.. 딩굴거리다가 결국 내일로 미뤘어요. (아우..! 내일은 꼭 해야지!) 8시쯤에 어머니가 오셨는데 오시고는 청소기를 돌리시다가, "너희 언니가 청소기 돌리고 갔니?" 아뇨!!!! 어머니 그거 제가 돌린거예요!!!!! 언니는 시키고 나갔다구요!!!
...어쨌든..딩굴거리다가 8시 30분쯤에 언니가 돈까스+ 뿌링클 치즈볼+ 블랙...올리브 치킨..? 머라하는 치킨을 사와서 냠냠 먹었어요. 마시땅 :D
밥 먹고 나서 어제 사온 티라미슈를 좀 먹고.. 언니가 아이스크림을 사온다기에 팥빙수를 부탁했어요. 언니가 오고 난 뒤에는 팥빙수에 우유 부어서 챱챱~~ 맛있었습니당.
오늘의 일기 끗
일기 쓰기 커차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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