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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여행에서 새벽 2시에 구급차 뜬썰

체아달님
2020-07-02 22:59:06 494 1 1

안녕하세요. 청안님 저는 19살 평범하고 귀엽지 않은 트수 체아달님 입니다.  청안님이 썰을 풀어 달라고 해서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오늘은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수학여행가서 생긴 썰을 풀려고 합니다. 친구들 이름은 그냥 a,b로 하겠습니다. 글 솜씨가 많이 좋지 않고 기억도 가물가물해서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때는 수학여행 가기 하루전날 몇몇아이들이 모여서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a: 야 이번에 가서 술은 못 마실거 같은데?

b:야 걱정말고 너희들은 나만 믿어 내가 가지고 갈테니까

b라는 아이는 모든 아이들에게 내가 가지고 갈테니 너희들은 먹을 거난 가지고 와라 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저희 반 아이들은 가지고 가서 들킬게 뻔하니 가지고 오지말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반 담임 선생님이 엄청난 또라이 였다는 거죠. 저희 반 선생님은 수학여행에서 술을 마시려고 한 아이들을 모두 잡았기 때문 입니다. 정말 예상 밖에 상황에서 들키는 일이 많아서 모두들 그냥 포기를 하라고 했죠.

여기서 저희 반 선생님이 술을 마시는 아이를 잡은 방법은 술을 마실거 같은 아이들 방에 있는 옷장안에 들어가서 30분이상을 대기를 타시다가 마시려고 할때 나오는 그런 선생님이 였죠,

이때도 저희반 선생님은 술을 마시다 걸리면 수학여행 동안 선생님과 같은 방을 쓰게 될거라는 말을 하셔서 아이들은 모두 포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수학여행 당일

선생님: 다들 호텔에 들어가서 짐풀고 방에서 기달리고 있어 소지품 검사 할거니까.

아이들은 모두들 방에 들어가서 선생님을 기달렸고 술을 가지고 온다던 a는 저랑 같은 방이였는데 a는 술을 숨기지 않고 그냥 평범히 선생님을 기달렸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 x끼가 ㅁㅊ구나,,,,"라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선생님이 저희 방에 들어와서 검사를 했지만 그 아이 소지품은 그저 평범한 쥬스2개와 과자들 이였습니다. 저는 이 아이가 그냥 포기하고 안 가져왔구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도 확인을 하시고 그냥 가셨죠


그렇게 하루 일과가 지나고 술을 마실려고 하는 아이들이 방으로 찾아왔습니다.

b:야 술 안 들켰냐?

a:내가 누구냐? 들켰겠냐?

a라는 아이는 당당하게 쥬스2개를 꺼냈습니다.

그 쥬스는 파워에이드 1.5L 짜리 였습니다.

465c120c20c2b280664e6c83b92f807d.jpgB: 아니 ㅁㅊ놈 아 이게 뭔 술이야 이건 파워에이드 잖아

C: 너를 믿은 내가 바보다 진짜 에휴,,, 나 먼저 자러 간다.

A:야 일단 마셔봐!

A라는 아이는 당당하게 말을 하면서 아이들 한테 파워에이디?를 주었습니다.

B:!?

C:!?

B랑 C는 파워에이드?를 마시고 엄청 놀랬습니다.

B:뭐냐? 너 여기에 뭔 짓 했냐?

C:너  어떻게 했길래 소주가 파란색이냐?

알고 보니 이 A라는 ㅁㅊ놈은 소주를 사가지고 파워에이드병에 채워 넣은 다음 식용색소를 타서 파워에이드랑 비슷한 색을 만들어 낸것이였죠.

아이들은 그렇게 5명정도가 모여서 술을 마셨고 새벽 2시쯤에 선생님이 시끄러워서 인지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 오셨습니다.

근데 아이들은 전부다 술에 취해 바닥에 누워 있었고 알코올 냄새가 진동을 했죠

이때 A라는 아이는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면서 선생님에게 다가 갔죠.

선생님: 야 너 상태가 왜이래? 어디 아파?
선생님은 아이가 비틀거는 거 떄문에 술냄새를 못 맡으시고 당황을 하셨습니다.

A라는 아이는 선생님의 앞에 서있다가 ㅌㅗ를 해버렸죠....

근데 색이 파란색이였고 선생님은 너무 놀라서 인지 119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렇게 새벽 2시에 모든 선생님과 학생들은 잠에서 깨어났고 A라는 학생은 구급차에 타서 병원에 실려가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네,,, 구급 대원들이 확인을 하니 이 아이가 그냥 술에 취한거다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이 아이는 다음날 선생님과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이 사건 이후로 저희 담임 선생님은 모든 쥬스를 한번식 냄새를 맡아서 술인지 아닌지 확인을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수학여행에서 돌아와서 고등학교 야구부 형들이랑 같이 체력단련을 1달동안 받게 되었죠

딱히 그렇게 재미있는 썰은 아니자만 특별한 경험인거 같아서 적어 보았습니다

이거 말고 수학여행에가서 호텔 2층에서 창문으로 탈출한 아이 썰과 학교 야자시간에 잠들어서 세콤 뜨게만든 아이 썰도 있습니다. 여러개가 더 있지만 나중에 천천히 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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