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티7님 오늘은 저녁뱅이 있었던 날.
미리 디코방에서 얘고한대로 ASMR과 이상형월드컵 그리고 저챗이 준비되있던 알찬 날이었다.
다만 이상형월드컵이 생각보단 그닥이었던것 같아서 조금 미안할따름...
그래도 미나미나가 재밌게 살려줘서 방송은 야무지게 즐기긴 했는데 다음부턴 좀더 재밌는걸 골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아 그리고 룰렛도 많이많이 돌렸는데 디코놀이터만 4번이라니...
SD나 전데, 모닝콜중 하나를 노리고 돌렸는데 걔내들만 피하고 나오는건 뭔가 음모가 있는것 같다.
디놀을 어떻게 써야 잘썻다는 소리를 들을지 고민중
저챗도 잠깐 했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고인물이야기였다.
나는 7월 20일날 처음 왔었을텐데 참 7월 16일에 못온게 항상 슬플따름이다...
테스트뱅도 그렇고 첫방도 그렇고 나는 모르는 방송이 있다는게 뭔가 슬프달까...
자주 오는 먕아치들중에 나만 16일멤버가 아니라는 빨간 사실을 알아버린 하루였다...
그리고 그 뒤로는 ASMR.
사실 오늘도 이전에 가끔씩 했던 수준의 ASMR일줄 알았는데 마이크 세팅도 그렇고 준비해온것들도 그렇고 평소랑 다르게 열심히 준비해온 티가 나서 기특했다
그리고 실제로 ASMR퀄리티 자체도 엄청 좋아져서 진짜 즐겼다.
ASMR들으면서 진짜 졸아버릴뻔한건 이번이 처음인듯...
중간부터는 채팅도 안치고 정말 집중해서 들었는데 실력이 점점 느는것같다.
사실 마이크 사기전에는 ASMR녹음을 쓰는게 좀 꺼려졌었는데, 이번 ASMR을 듣고 생각이 바뀔것같다.
(참고로 마치 혓바닥이 귓속에 들어오는거 같은 그 감각은 부끄럽지만 마음에 들었다에요, 뭔가 섹시미나를 다시 깨닫게 되는 날이랄까...)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얀데레 토크도 한김에 말하는데, 정말 본인이 얀데레라 생각한다면 좀더 집착해줬으면 좋겠다... 좀 음습한가? 뭐 알빠긴하다.
어쨌든 오늘도 재밌었고 댓글이나 기대하며 이제 자러가보도록 하겠다
